너를 만나고 싶다. 너를 만나고 싶다. 허리가 아프고 온 몸이 쑤셔 잠을 설쳤다며, 그것이 한달을 훌쩍 넘겼다며 나에게 말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서 너의 약손이 되고 싶다. 내 가진 것 없고, 줄 것 더욱 없기에... 너무나 안타까움으로 너를 만나 안아주고 싶다. 토닥여 주고 싶다. 너는 점점 만나고 싶..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9
내게 말해 주오 내게 말해 주오 이 세상에 사랑하는 당신이 없다면, 나의 초라한 일상을 상상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거나 공허한 마음으로 슬픈 음악에 빠져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그대의 가치는 말로, 글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대 사랑의 늪에서..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8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없어. 그냥 사랑하는 거지. 서로 끌리는 자석처럼 말이야. 이 외롭고 힘든 세상에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서로가 있는거지. 그것으로 우리의 존재 가치는 충분한거야. 사랑도 삶도 후회 남기지 않도록 조금은 욕심을 내는 것도 나쁘..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6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한다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잘 안하게 되지요.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차마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고 산다는 말은 한 순간도 잊을 수 없다는 것이고, 헤어지며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이지요. 몸은 떨어져 있..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5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눈을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그 눈을 막아줄 우산보다는 함께 걸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무슨이유인진 몰라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을 건내는 것도 좋지만, 기대어 울 수있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알고부터 깨달았어요. 그..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4
기다림 기다림 한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은 삶의 길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다 막상 당신이 내게로 왔을 땐 다른 일로 무심했네요. 미안해요. 정말...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내 하루의 가장 좋은 일이거늘... 너무했습니다. 정말 내가 ..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3
친구 이상의 무엇 친구 이상의 무엇 웬지 몰라 혼자일 땐 네 모습이 자꾸 떠올라 그저 오리는 부부 이상의 오랜 친구... 잠시 잊으려고 눈을 감아도 온종일 네 모습이 내 뇌리 속에 맴돌고 있어 어찌보는 친구 그 이상의 무엇. 일에 몰두하고, 찬양을 하고, 카페에 글을 올리다가도 문뜩 문뜩 떠오르는 너. 하.. 창작..™/사랑초 당신 2018.01.02
마지막 날의 감사 마지막 날의 감사 당신은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줬는 사람입니다. 내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뜻했는지 내가 무슨 일을 하여도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해 주겠구나 생각들게 해주는 눈빛으로 자기 몸 아픈 것보다 내 몸 더 챙겨주었습니다. 연약.. 창작..™/사랑초 당신 2017.12.31
사랑가 사랑가 눈부신 햇살 속 그대 모습 왜 그리 신비롭나요? 아마도, 많은 고난으로 깎이고 깎겨 영롱한 진주가 되었나요? 그대, 내가 사랑합니다. 온종일 창 밖을 바라보며 이 추운 날 마른 가지 위에 함께 기대어 몸 녹이는 까막까치를 바라보며 그대를 내가 사랑합니다. 요즘 나이 먹다보니 .. 창작..™/사랑초 당신 2017.12.29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오늘 아침도 당신에게서 걸려온 전화로 인해 날실과 씨실이 만나서 하루의 꿈을 엮어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고운 빛 비단을 만들어 이 추위 속 얼어붙은 이들의 가녀린 발을 감싸줄 수 있다면. 나는 추운 길목에서 기다리리다. 오랜 침묵가.. 창작..™/사랑초 당신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