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인생 가이드북 1834

일 잘하는 사람의 11가지

일 잘하는 사람의 11가지 특징 1.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지워나가며 일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일을 막아내는 사람 또는 일을 잘 쳐내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일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일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오늘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기록해 놓는다. 일을 마치면 목록에서 지우고, 새로운 일이 들어오면 오늘 해야 할 일 대비 중요한 일인가를 생각하면서 리스트 상단에 놓을지 또는 다음에 할지 등을 결정한다. 일을 부탁한 사람과 소통할 때도 "오늘 제가 A, B를 우선순위에 두고 일하고 있는데 부탁하신 것이 A, B 대비 중요하거나 시급한 일인지?"를 물어본다. 또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내 상사와 협의가 된 내용인지?" 등을 물어보면서 ..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영국 소설가 ‘엘리엇’이 쓴 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마너"는 절친한 친구인 "윌리엄"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윌리엄은 마너에게 "도둑"이라는 누명을 씌웠습니다. 하건만,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은 억울한 누명을 쓴 마너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무조건 윌리엄 편에 서 마너를 정죄했습니다. 더군다나, 마너의 약혼자였던 "사라"마저 그를 떠나 윌리엄과 결혼했습니다. 이런 일을 겪게 되자, 마너는 절망한 나머지 하나님께 대한 믿음마저 버리고, 쓸쓸히 그가 살던 마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너는 어느 시골구석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고 혼자 은둔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베틀 앞에 앉아서 그저 옷감 짜는 일만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하자 내각 구성을 위해 각료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서관에게서 한 사람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그 사람의 이름을 듣곤 단번에 거절해서 비서관이 궁금해 이유를 묻자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소." "하지만 그 사람은 얼굴에 책임이 없지 않습니까? 얼굴이야 부모가 만들어 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그러자 링컨은 고개를 저으며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세상에 처음 나올 때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이네."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살면서 반복된 우울, 웃음, 걱정,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

밀린 월세

밀린 월세 오래전 월세방에서 생활했을 때 일입니다. 그날도 저는 주인집 불이 꺼지는 것을 본 후에야 집으로 조용히 들어갔습니다. 월세를 못 낸 지 두 달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월세를 밀려본 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실직을 당한 후부터 쉽게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서비스 업종에 일했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친절함이 우선이지 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이 틀렸나 봅니다. 그동안 월급도 많지 않았고, 한 달 벌어 한 달을 겨우 살았기 때문에 월세와 함께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저에겐 눈물을 흘리는 것도 사치였습니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부모님께 손을 벌려 실망시켜 드리기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두..

바다가 바다인 이유​

바다가 바다인 이유 ​ 바다를 흔히 지구의 정화조라고도 합니다. 바닷속 소금은 풍부한 미네랄을 품고 있고, 오염 물질을 흡수하여 정화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바다 깊은 곳에서 산호와 조개, 돌 등이 부서지며 나온 미네랄은 각종 오물과 배설물, 독극물, 세균들도 녹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온갖 더러운 쓰레기와 오물을 바다는 흡수하고 정화해 다시 깨끗한 해수로 돌려줍니다. 하지만 그런 바다도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너무 많은 오염물로 인해서 바다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기 때문에 '바다'라는 말이 있지만, 앞으로는 깨끗한 것들로 채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을 보면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어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도 마음속에 바다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한 남자가 자전거 바퀴에 공기를 넣으려고 가까운 친구에게 펌프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쓰던 도중 펌프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펌프가 비싼 것도 아니었지만, 헌 것을 빌려 쓰고 새것을 사주자니 아까웠습니다. 그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망가진 펌프를 친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실수를 잊으려는 듯 자기 합리화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펌프가 많이 낡았네? 비싼 물건도 아니고, 내가 아니었어도 어차피 고장 날 펌프였을 거야. 그러니 난 아무 잘못도 없는 거야.'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결국 친구와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새 펌프를 사서 친구에게 갔습니다. "내가 펌프를 사용하다가 그만 망가..

말의 세 황금문

말의 세 황금문 간혹 쉽게 내뱉은 말 한마디로 인하여 큰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란 큰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스 데이의 '세 황금문'이라는 책에는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 관해 이야기할 때, 이 세 개의 좁은 황금 문을 지난 뒤 말하라. 첫째, '그것은 사실인가?' 둘째, '그것은 필요한 이야기인가?' 셋째, '그것은 친절한 말인가?' 이 모든 문을 통과했다면, 그 이야기를 해도 좋다. 그리고 그 말의 결과가 어떨지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일언전십사(一言前十思) 한번 말하기 전에 열 번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말은 마음의 초상이자 사람의 인품을 볼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써 잘 다스려야 합니다.

사슬을 끊자..!

사슬을 끊자..! "코끼리 사슬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충분히 힘을 갖고 있음에도 주어진 한계를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서커스단에서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렸을 적부터 아기 코끼리의 뒷다리를 말뚝에 묶어 놓습니다. 그럼 아기 코끼리는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말뚝 주변을 벗어날 수 없게 되자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코끼리는 스스로 말뚝 주변을 자신의 한계로 정해버려 성장한 뒤에도 사슬을 풀어놔도 말뚝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맙니다. 비슷한 예로 시골에 가면 기둥에 줄이 묶인 채 평생을 살아가는 강아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줄의 길이를 넘어 먼 곳으로 가고자 몸부림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멀리 나가려 할수록 ..

내가 다 망쳤어..!

내가 다 망쳤어..!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시애틀을 통째로 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었지만 그는 이러한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I blew it! (내가 다 망쳤어)" 나이가 들어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본 그는 인생을 잘못 살았다며 이러한 유언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날 당시 유산은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정도였기에 사람들은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이런 유언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병상에 누워 생각해 보니 그는 회사 일에만 빠져 아내와 자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었고 심지어는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밖에 외우지 못했으며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속 추억은 떠..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프랑스 속담에 이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농부가 풀을 벨 때 들판의 끝을 보면 '이 넓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과 함께 의욕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들판의 끝을 보며 미리 걱정하며 탄식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과한 염려는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볼 때 '쪼갠다'라는 말과 '마음'이 합쳐져서 생긴 것입니다. 즉 '마음을 갈라놓는다'라는 어원처럼 염려는 의욕을 쪼개어 행동하기도 전에 뒷걸음질 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염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미래를 앞서 걱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