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들의 변화 로마인들의 생각에도 점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로마의 모든 신들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비인격적인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간과 직접 함께하시며 대화에 응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독교인들은 "주께서도 친히 고난을 받으셨어요. 우리가 엄청난 고통을 받을 때에도 그분은 우리 안에 함께 하시지요!"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순수한 믿음은 박해당하는 상항에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주님도 이미 십자가의 처절한 고통을 당하신 것이 고통받는 신자에겐 의연해지고 담대해지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통받는 기독교인이 모습은 기독교의 진정한 모습을 자신의 죽음으로 전한 것입니다. 수천 명의 관객들이 원형 경기장에서 순교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