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빛 요한은 계속해서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다고 말합니다(요한복음 1:9). 그 당시 요한이 보기에 세상에는 거짓 빛들이 많았습니다. 그 빛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세상은 마치 늪지와 같이 질척거렸습니다. 저지대의 늪지는 늘 습하고 공기도 항상 눅눅하며 햇볕도 잘 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 늪지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며 음침한 곳으로 더 빠져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늪지에서 마술에 홀린 듯 희미하게 비추는 빛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습니다. 사람들은 늪지에 대해 잘 안다고 자랑하다가 정작 늪지에 들어오며 희미한 빛을 따라가면서 모두 길을 잃어버립니다. 그 희미한 빛은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도 정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