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640

망한 예배자③

망한 예배자③ 이후 7주 동안 나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내가 기타를 칠 수 없다는 것이 나를 가장 절망하게 했습니다. 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서 집에 앉아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내 팔은 전처럼 완전히 회복될까? 마귀가 그렇게 했나? 아니면 하나님이 하신 것인가?" 나는 정말 아무런 신학적 답변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곧 나는 그 질문의 답변이 무엇이건 간에 하나님이 이 상황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종으로서 나는 무익하며, 상전의 말에 따라 종은 오고 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중 누구에게라도 그분의 왕국에서 무슨 일이든 하도록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예배 인도자로서 나는 대체될 수 있었습니다..

망한 예배자②​

망한 예배자② ​ 그러나 매우 무서운 사람들에게 매우 엄한 말씀을 전하라고 들었을 때, 그의 자격은 혹독하게 시험을 당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부르심에 따르지 않고 도망가기로 결정했고, 거대한 물고기의 배에서 끝이 났습니다. 물고기 안에 있을 때, 당신은 어떤 진지한 영혼 탐구의 시간을 얻습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요나는 망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을 다시 발견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당하기를 열망하게 됩니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대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2:7).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조명은 요나를 비추었습니다. 며칠 동안 물고기 안에 있는 것이 힘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풍랑 치는 바닷속에 있으면서 더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

망한 예배자①

망한 예배자①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이사야 6:1-5).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망한 예배자가 됩니다. 종종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옳은 방식과 그릇된 방식

옳은 방식과 그릇된 방식 글을 진행하면서 나는 심지어 우리가 가장 어두운 시간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비현실적인 환상 속에 살면서, 우리 삶에 잘못되는 일들이 있을 때에도 인정하지 않는 "빛나고 행복한" 그리스도인들이 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분명히 경배에는 부서지고 울어야 할 곳이 있지만, 이것을 표현하는 옳은 방식과 그릇된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놓을 때, 결코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히 시편의 약 70%는 애가(哀歌)입니다. 다시 말해, 슬프게 울부짖는 노래들입니다. 참다운 애가는 결코 하나님의 가치에 도전하거나 의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이 서글픈 상황에 유일한 ..

하나님의 디자인, 예배

하나님의 디자인, 예배 예배를 뜻하는 영어 단어 워십(worship)은 원래 "가치를 어떠한 대상에게 돌린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 그대로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기억하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최상의 가치를 올려 드리는 예배가 인간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하나님은 그분께 합당한 예배만 기뻐 받으십니다. 더 이상 스스로의 생각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A. W. 토저가 "누구든지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을 수단으로 삼는 자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 ..

불을 타오르게 하는 연료

불을 타오르게 하는 연료 불을 끄는 셋째 방법은 활활 타오르게 하는 연료 공급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전에 산불 광경을 텔레비전 방송에서 보았다면, 당신은 아마 알게 되었을 텐데, 소방수가 산림 전체를 다 태워 버리거나 잘라 내서, 불이 그곳에 이르렀을 때 더 이상 번지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경배의 불을 타오르게 하는 연료입니다. 그리고 항상 더 많은 연료가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눈을 열 때, 하나님의 계시는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우리에게 날라옵니다. 하나님은 창조에서, 하나님 백성의 역사를 통해서, 그리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우리가 숨 쉬는 모든 호흡이 우리의 창조자를 기억나게 하며, 매시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

불타오르는 예배자

불타오르는 예배자 "항상 신뢰하고, 항상 소망하고, 항상 인내하며" 삶의 폭풍우를 여전히 불타는 마음으로 통과하는 그런 부류의 예배자가 있습니다. 이런 예배자는 이따금씩 단순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방에서 힘들게 어려움을 당하고, 지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선택에 직면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환경에만 고정하든지, 아니면 심지어 이 선택이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께 매달려 그분께 경배하든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인내하는 경배자의 제물을 사랑하십니다. 비록 많은 문제들이 억누른다 해도, 그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훨씬 더 압도당합니다. 이러한 불타는 예배자의 불을 끄는 방법은 산소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경배에서는 성령의 소멸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성령..

예배는 예배팀과 예배자가 연합하여 드리는 연합 예배이다

예배는 예배팀과 예배자가 연합하여 드리는 연합 예배이다 첫 번째 이해 요소는 예배는 예배팀과 예배자의 연합 예배라는 점입니다. 서두에 설명했던 대로 예배팀과 예배자가 연합해야만 예배가 하나가 될 것이고 온전하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그렇게 연합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까요? 먼저는 서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인정을 해야 하냐면 서로가 하나님이 보내시고 세우시고 허락하신 사람이라는 인정입니다. 예배팀은 회중석에 앉아 있는 예배자들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간의 인정 없는 일방적인 예배인도야말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연합이 될 것입니다. 오히려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한 주간 직장과 학교, 가정에서 분투하며 살았으며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험난한 삶 속에서 신음 ..

CCM과 '컨템퍼러리'의 개념

CCM과 '컨템퍼러리'의 개념 CCM 이란 말이 우리나라에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이었다. CBS의 "가스펠 아워"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이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정통 찬송가나 고전음악 쪽의 기독교음악을 제외한, 대중적인 기독교음악은 '가스펠' 또는 이를 번역한 '복음성가'로 통칭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방송 프로그램 이름도 "가스펠 아워"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러나 가스펠 뮤직 정보가 차츰 정리되면서 우리는 '가스펠' 또는 '복음성가'란 말로는 대중적 기독교음악을 모두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결과 CCM 이란 말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CCM의 본고장인 미국의 CCM이 주로 소개되다 보니 은연중 CCM은 미국의 대중적 기독교음악을 지칭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