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교회개척 가이드북 110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법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법 이 장에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우리의 방식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은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이 사실에 동감합니다. 도중에 강과 산이 있다 해도 헤엄치고 오를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을 우리의 행위로 얻지 못합니다. 구원은 일하는 자가 아닌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일하는 것이지, 장차 구원을 받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십자가로부터 출발해서 지금 일하는 것이지, 십자가를 향해 가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은 '항상 복종..

예수님의 강하, 부활 그리고 승천②

예수님의 강하, 부활 그리고 승천② 둘째, 예수님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란 구절이 예수님의 죽음의 역사성을 증거 하는 것이라면, "사흘 만에"란 구절은 그분의 부활의 역사성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명확한 사건이었을 뿐만 아니라 시일을 능히 추정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죽음으로 인해 분리되었던 예수님의 영혼과 육체가 그때 재결합되었으며 영광스럽게 변화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그분의 지상의 몸과 부활의 몸 사이에 연속성과 불연속성이 모두 존재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분의 새로운 몸은 예전과 동일했습니다. 그분의 외형, 흉터, 목소리 등은 옛날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능력을..

신령한 젓

신령한 젓 베드로전서 2장 2-3절,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여기서 말하는 "갓난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순전한 것은 무엇일까요? 베드로는 그것을 헬라어로 "로지코스(logikos)"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영적인 음식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하고 혹은 이성적인 음식이란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순수한 말씀의 젓으로 번역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베드로는 자신이 이미 앞에서 언급했던,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베드로전서 1:23)을 여기서 재인용하면서, 영적인 거듭남의 도구인 하나님의 동일한 말씀이 또한 영적 성장의 도구임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

회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회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또 어떤 사람들은 회심을 위한 특별한 종교적 모임은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즉 술주정뱅이나 도박꾼처럼 악한 사람들에게나 그런 모임이 필요하지 "우리는 회심할 필요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시 니고데모에게 지혜로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술주정뱅이며 도박꾼이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는 예루살렘에서 가장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의원이요 산헤드린 최고 평의회의 회원이었으며,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었고, 가장 건실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

거듭남과 관계없는 일들

거듭남과 관계없는 일들 이제 거듭남에 속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봅시다. 교회 출석이 곧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출석이 곧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종종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인지를 묻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죠.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니까요." 그러나 그 자체가 "거듭남"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또 이렇게도 말합니다. "나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도 내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이 새로운 출생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즉 마음을 고쳐먹고서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결단이나 결심 또한 거듭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가장 중요한 교리-새로운 출생②

가장 중요한 교리-새로운 출생② 니고데모가 근심하며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가 기대한 것과는 전혀 다른 대답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밤이 니고데모의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복된 시간이었을 거라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거듭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축복 중 가장 큰 것입니다. 성경에서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위로부터 태어난', "성령으로 태어난' 등과 같은 말씀을 주목해 봅시다. 또한 성경에서 "~하지 아니하면" 이란 말이 나오는 여러 구절들 가운데 여기서 세 가지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누가복음 13:3,5). "너희..

가장 중요한 교리-새로운 출생​

가장 중요한 교리-새로운 출생 ​ 하나님의 말씀 중에 이것처럼 우리에게 낯익은 구절도 아마 없을 것입니다. 미루어 짐작건대, 예수님께서 "새로운 출생"에 관한 교리를 가르쳐 주신 것을 믿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으면 그들은 십중팔구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서두에 제시된 요한복음 3:3절의 말씀이 진리라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제시될 수 있는 가장 엄숙한 질문 중의 하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 진리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 나라는 거듭나지 않으면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다가올 세상에 대한 모든 소망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이 "새로운 출..

죄수의 석방​

죄수의 석방 ​ 수년 전 한 남자가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영국 사람이었지만 귀화하여 미국 시민이 되었는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몇 년 후 다시 쿠바로 넘어갔습니다. 쿠바에 체류한 지 몇 년 뒤 1867년 그곳에서 시민전쟁이 일어났는데, 이 남자는 스페인 정부에 의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고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든 재판은 스페인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는 재판의 내용을 알 수 없었습니다. 유죄 판결이 내려져 사형선고를 받자 그는 영국과 미국 영사에게 자신의 결백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를 받은 그들은 사건을 검토한 후 사형선고를 받은 이 사람이 결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즉시 스페인 장군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

아브라함 링컨의 용서

아브라함 링컨의 용서 군범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던 한 청년에 관한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그 청년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의 어린 여동생이 어느 날 링컨의 삶에 관한 책을 읽은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오빠를 사랑하는지 링컨 대통령이 아신다면, 사형은 집행되지 않을 거예요." 그 아이는 아버지께 워싱턴에 가서 간청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용없는 일이야. 결국 법대로 집행될 텐데. 그동안 사형 선고자에 대한 사면요구가 몇 번 있었는데 결국 군법회의에서 거절됐단다. 오빠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단다." 그 부모는 아들이 사면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손길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한 어머니가 아들의 부상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바로 열차를 타고 아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전선에 여자는 더 이상 들여보낼 수 없다는 정부의 명령을 듣고도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간 것입니다. 드디어 천신만고 끝에 전선에 도착한 어머니는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알아내고는 의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가 대신 병실에 들어가서 간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의사는 말했습니다. "지금 막 아드님께서 잠들었습니다. 현재 매우 위독한 상태라 어머니를 보게 되면 흥분해서 죽을지도 모릅니다. 조금 더 기다리시다가 제가 아드님께 차근차근히 이야기한 후 만나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그러자 어머니가 의사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아들이 다시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