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성경,말씀,설교,묵상 1587

인간다움

인간다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참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참 인간이기 때문이다. 본회퍼가 말한 대로 “예수님은 종교인이 아니라 인간이셨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심으로 우리는 잃었던 인간성을 다시 찾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된다. 기독교신앙이 종교가 되면 신자가 믿음을 가지고서도 인간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산다. 그리고 요즘 그런 종교성을 믿음으로 착각하는 신자들이 적지 않다. 예수님을 믿어 천국 가는 구원을 얻었다는데 인간다움을 향한 변화가 없다면 자신의 믿음에 대해 심각하게 의문을 지닐만하다. 믿음의 열매는 인간다움이다. 믿는 자에게서 드러나는 인격의 향기가 그 안에 있는 예수님을 나타낸다. 나는 나의 인간답지 못했던 지난날을 부끄러워한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심으로 더욱 인간..

매이지 않는 말씀

매이지 않는 말씀 매였으나 매이지 않음이 믿음의 역설이다. 현실적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데, 그 감옥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현실적으로 가난한데, 그 가난에 주눅 들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의 멸시의 대상이 되는데 그것이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것이 원인인가? 말씀이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리라(딤후 2:9).” 바울이 죄인과 같이 매였으나 매이지 않은 것은 자유롭게 하는 말씀이 그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말씀은 자유의 능력이다. 말씀은 수인(囚人)을 자유인으로 만든다. 빌립보 감옥에서는 실제로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렸다. 로마 감옥에서는 그는 여전히 수인이지만 그에게 말씀이 함께 하니 속박이 더 이상 속박이 아니었다. 말..

당신은 용서를 받았다

당신은 용서를 받았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골로새 3장 5-9절). 많은 사람이 고린도전서 6장 9-10절에 있는 죄의 목록을 읽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다른 이는 그 목록을 읽고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죄들이 그곳에 없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9-21절, 에베소서 장 3-5절, 골로새서 3장 5-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