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되찾으러 오신 하나님 하나님과 사람은 에덴동산에 함께 살았습니다. 그 동산은 각종 나무와 꽃과 실과가 가득하고 희귀한 깃털을 가진 새들이 노래하며, 아직 두려움을 모르고 상대를 두렵게 할 줄도 모르는 동물들이 어울러 살면서, 아름다운 생수의 강이 흐르는 지극히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기쁨"이라는 의미 그대로 에덴은 기쁨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은 이 동산에 함께 살면서 대화하고 산책하며 일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를 마무리하시도록 도왔고 에덴은 하나님이 직접 교사가 되신 최초의 학교였습니다(창세기 2:8-20). 노을이 질 무렵 하나님과 사람은 나무 아래에서 사랑의 밀회를 나누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평소대로 교제하려고 오셨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