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상의 무엇
웬지 몰라
혼자일 땐 네 모습이 자꾸 떠올라
그저 오리는 부부 이상의
오랜 친구...
잠시 잊으려고 눈을 감아도
온종일 네 모습이
내 뇌리 속에 맴돌고 있어
어찌보는 친구 그 이상의 무엇.
일에 몰두하고,
찬양을 하고,
카페에 글을 올리다가도
문뜩 문뜩 떠오르는 너.
하늘을 보면
파란 도와지 위에 그려지는
너의 웃는 모습.
그래, 우리는 친구 그 이상의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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