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신성②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며 아버지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초청하면서, 목마른 자들의 갈증을 풀어 주며 지친 자들에게 안식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더욱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바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주겠다고 감히 주장함으로써 신성 모독이라는 가장 무서운 죄를 스스로 청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의 마지막에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겠다고 말함으로써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너무나 담담하면서도 겸손하게 확신을 가지고 제시했던, 이러한 엄청난 주장을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는 단지 서른 살에 불과한 청년이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유대 지도자들이 자랑하던 고급 교육을 받은 적도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