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사도 신경-창조주②

예림의집 2022. 12. 5. 13:23

사도 신경-창조주②

 

아마도 우리 대부분은 창세기 1장의 치밀한 묵학 양식에 비추어 볼 때 그날들을 창조의 단계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따라서 다른 세부 사항들을 정형화된 문자주의의 틀 속에 끼워 맞추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창세기의 서두 부분을 둘러싼 논쟁은 사실상 넓은 의미에서 과학과 종교 간의 논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논쟁의 대부분은 불필요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성경을 과학 교과서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이제껏 우리 스스로가 비난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성경적인 내용과 과학적인 내용이

반드시 상충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양자는 상호 보완적이며 따라서 서로 별개의 존재라는 뜻입니다. 즉 서로의 목적이 다릅니다. 과학은 사물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다루는 반면, 성경은 "왜"라는 질문에 주된 관심을 갖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과학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인류가 자신들의 탐구와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따러서 창세기의 처음 세장에서는 과학적 방법으로는

도저히 발견할 수 없는 네 가지 영적인 진리를 특별히 보여 줍니다. 첫째,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분은 만물을 무에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분이 영원하신 분이시기에, 창조 사역을 하시는 데 사용할, 그분 자신만큼 영원한 본래의 원료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그분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진리는,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다"라는 사실입니다. 만물이 그분의 손에서 놓여지는 순간 그 자체로 완벽했습니다. 죄와 고통은 이러한 창조 세상 속에 파고들어 결국 세상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개척후원 사역† > 신앙생활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 신경-아버지①  (0) 2022.12.08
사도 신경-보존자  (0) 2022.12.06
사도 신경-창조주①  (0) 2022.12.01
삼위일체-체험  (0) 2022.11.29
삼위일체-신학  (0)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