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1999

기독교의 핵심 진리 50-죄

기독교의 핵심 진리 50-죄 ​ 죄의 성경적 정의는 활시위를 당겨 화살을 쏘았을 때 "과녁을 빗나가는 것"으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빗나간 목표는 조준판의 표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변함없는 진리이신 말씀의 규범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의(뜻)를 표현하며 그리스도인의 행동의 궁극적인 기준이 됩니다. 즉 그 기준에 이르지 못하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죄의 보편성"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완벽한 사람은 없다." 혹은 "잘못을 범하는 것은 인지상사"라는 말은 죄의 보편성을 인정한 말입니다. 즉 우리 모두는 구속을 필요로 하는 죄..

기독교의 핵심 진리 49-귀신

기독교의 핵심 진리 49-귀신 ​ 어제 "사탄"에 이어 오늘은 "귀신"입니다. 그들은 사탄과 마찬가지로 한때 천사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반역에 가담했다가 그와 함께 하늘나라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들이 성경에서 언급될 때는 주로 사람들이 귀신 들린 것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사도바울은 이교도들이 숭배하는 신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것은 그런 것을 부추기며 퍼지게 하는 귀신들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교도들의 의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귀신을 경배하며 귀신의 통제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귀신의 일곱 가지 특성을 계시합니다. ①더러움(마가복음 1:23) ②수가 많음(마가복음 5:8-9). ③악함(마가복음 12:45). ④미혹함(요한일서 4:1-6). ⑤강함(누가복음 8:29..

기독교의 핵심 진리 48-사탄​

기독교의 핵심 진리 48-사탄 ​ 우리는 사탄의 형상을 핼러윈 파티에 등장하는 모습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핼러윈 파티에서의 사탄은 우스꽝스러운 빨간 옷을 입고 있습니다. 또 두 갈래로 갈라진 뿔과 세 갈래로 갈라진 꼬리를 달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성경적인 기독교를 부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롱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습니다. 아마도 사탄에 대한 우리의 문제는, 그것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이 않고 풍자적으로 꾸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만 생각하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사탄은 "대적"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그가 마귀라는 것을 압니다. 그는 인류가 창조되기 전에 창조된 천사 중 하나였던 피조물이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인간, 그리고 하나님과 전쟁을 하게 되..

기독교의 핵심 진리 47-인간의 육과 영​

기독교의 핵심 진리 47-인간의 육과 영 ​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완전히 영적인 것으로 육체적 존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육신은 중요치 않으므로 영혼만 건전하다면 몸은 어떻게 사용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육체와 영이 똑같이 중요하며 적당히 영양을 공급하고 돌보아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심하게 왜곡한 것입니다. 두 번째 주장의 문제점은 육적인 그리스도인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을 지나치게 구별할 때 나타납니다. 그런데 육적인 그리스도인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을 누가 어떻게 구별합니까? 그들은 육적인 비 그리스도인, 육적인 그리스도인,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눕니다. 만일 우리가 육적인 그리스도인을 성..

기독교의 핵심 진리 45-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기독교의 핵심 진리 45-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 우주를 만드실 때 하나님은 하늘의 그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하신 일을 나타내도록 우주에 자신의 표지를 남기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피조물들이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하셨고, 그중 한 피조물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독특하게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26-27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창조되었다는 성경 말씀 때문에 어떤 이들(특히 로마 가톨릭)은 하나님의 형..

기독교의 핵심 진리 43-자신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

기독교의 핵심 진리 43-자신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인가?" 이것은 정체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리의 정체는 전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연관됩니다. 즉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고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는 상호 의존성이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인식하는 순간, 곧 자신이 하나님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우리에게 태어난 날이 있고 이 땅에서의 삶을 시작한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고 그 후에는 영원한 두 가지의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피조물이라는 인식은 우리의 생각을 창조자에게 돌아가게 만듭니다. 먼저 우리 자신을 인식하기 전에는 하나님, 혹은 우리..

기독교의 핵심 진리 43-성령님과 성화​

기독교의 핵심 진리 43-성령님과 성화 ​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하고 반사하라 하십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베드로전서 1:15-16). 하지만 우리는 부정합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우리를 "성도"라고 부릅니다. 성도란 "구분된 자, 성별 된 자, 거룩한 자"란 뜻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시편 106:16; 베드로전서 2:5).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믿는 자(사도행전 5:14), 형제(마태복음 23:8), 약속의 자녀(로마서 9:8), 빛의 자녀(누가복음 ..

기독교의 핵심 진리 42-위로자 성령님​

기독교의 핵심 진리 42-위로자 성령님 ​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에게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요한복음 14:16). 이 본문에서 예수님이 성령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하신 말씀에는 성령 이전에 한 보혜사가 있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보혜사란 위로자, 혹은 상담자로 번역되는 말로 헬라어 "파라클레테(paraclet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한일서 2:1). 여기서 예수님에게 주어진 대언자(advocate)라는 호칭은 헬라어의 다른 번역본..

기독교의 핵심 진리 41-성령세례​

기독교의 핵심 진리 41-성령세례 ​ "성령세례 받으셨나요?"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런 질문은 성령 체험에 열성적인 신자들이 자주 던집니다. 한때 "하나님의 성회"같은 오순절파 교회에서만 퍼졌던 교리가 이제는 대부분의 신자들에게 중요한 교리가 되었습니다. 신오순절 운동이 거의 모든 기독교 종파에 퍼졌습니다. 신오순절파는 체험에 기반을 둔 성령세례의 교리를 정립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이 교리는 널리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들은 대체로 성령세례를 중생이나 회심과 구별되면서 그에 후속하는 성령의 두 번째 은혜 사역이라고 간주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자기 것으로 삼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에게 활용 가능한 것이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또한 그들은 방언이 세례의 필수적인 표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