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가장 이상적인 창조물 보좌 앞에 일곱 개의 횃불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일곱 횃불이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완전한 하나님의 영을 의미하는 히브리적인 표현입니다. 이 그림 언어 역시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좌 앞에 성령님이 임하시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을 모아놓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16장). 예수님은 하늘에서 성령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내려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으로 오면 예수님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오순절 날 말씀대로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성령님은 제자들의 온몸과 마음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