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주권자 제가 아는 한 교수님은 좋은 가문 출신에 일류 대학을 나오고, 부유하고 훌륭한 남편을 만나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언제나 1등만 하고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으니 절박한 심정을 모르고, 교회는 취미 생활 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가 이름 모를 병으로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낫지 않자 비로소 인생에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돈, 박사 학위, 가문은 아무 가치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 엎드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권사님이 딱한 사정을 듣고 기도해 주겠다고 찾아왔습니다. 병을 고치는 특별한 은사가 있는 분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