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습니다!"의 의미
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등장을 꺼립니다. 하나님이 등장하시면 무엇인가 잘나가던 계획이 금방 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해 놓은 스케줄에 오히려 흠집이 날 것 같습니다. 배를 탈 때 구명조끼를 입지만 구명조끼가 사용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구명조끼처럼 취급한다고 지적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구명조끼가 아닙니다.
선박 자체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배에 타 있으면서도 하나님과의 동행을 잊고 삽니다. 하나님의 것을 누리면서도 일부만 누리고 있다는 착각을 합니다.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부르고 기도하면 하늘 문을 바로바로 열어 주시는 분으로 착각합니다. 믿음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를 고치는 것입니다. 나의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같아지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내 방법이 아니라고, 무너가 잘못되었다고 우긴다면 하나님이 이루시는 결과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믿습니다!"라는 고백은 이제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겠다는 동의지 내가 하나님의 보좌에 앉는 것이 아니니 곡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믿는 것이지 그분 손에 있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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