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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

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

주목받지 못하는 예배자①

주목받지 못하는 예배자① 지휘자 레오나르도 번스타인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까?" 그는 대답했습니다. "제2 바이올린이요. 사람들이 모두 제1 바이올린 주자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제1 바이올린은 더 흥미 있는 부분을 연주하고 더 많은 주의를 끕니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계속 설명합니다. "제2 바이올린을 연주하려고 하는 사람을 찾기도 힘들고 또 동일한 열정을 가지고 연주하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제2 바이올린이 없으면, 화음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주는 아주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주목하는 대부분의 것은 많은 형태의 무대에서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눈에 띄기를 좋아하고, 우리의 문화는 명성을 사랑합니다. ..

멈출 수 없는 예배자④

멈출 수 없는 예배자④ 이 땅을 걸어 다니시는 동안, 예수님 자신도 하늘 아버지의 마음에 드리는 멈출 수 없는 헌신의 행동으로 살아가셨습니다. 물론 십자가는 이런 행동의 궁극적인 표현이지만, 십자가로 다가가는 그 주간에 우리는 또 다른 힘 있는 예배를 발견합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유월절 음식을 먹었을 최후의 만찬을 막 마쳤습니다. 유월절 전통으로 많은 찬송을 불렀는데, 마지막 찬송이 시편 136편의 "위대한 찬양"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4장 26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따라서 이 찬송이 바로 시편 136편일 것입니다. 이 시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6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예림의집 272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721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정지선과 신호등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질서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도로에는 정지선과 신호등이 있습니다. 정지 신호에 따라 차량이 멈춰야 하는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정지선입니다.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일어날 사고들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상 정지선을 잘 지키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을 지키도록 안내를 해주는 것이 바로 신호등입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신호대로 움직여야 하지만 자신의 편리를 위해 지켜보는 눈이 없을 때 무심코 신호를 무시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에 신호와 정지선은 꼭 지켜야 하는 법규입니다. 이 법규는 가정에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잃어버린 지갑에 돈이 채워져 돌아왔다

잃어버린 지갑에 돈이 채워져 돌아왔다 한 여자가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장소조차 기억하지 못한 그녀는 결국 지갑을 찾는 일을 포기했는데 얼마 후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는 결국 지갑을 찾는 일을 포기했는데 얼마 후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 속의 남자는 생일 선물로 백팩을 하나 선물 받았는데 그 안에 지갑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제야 그녀는 비로소 쇼핑몰에서 산 새 가방을 반품하면서 그 안에 지갑을 넣어두었던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그녀는 둘째 아이를 낳은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실수를 했노라 얘기했고 그 남자는 지갑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지갑 안에는 그전에 없던 현금 150달러가 들어 있었습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명함을 발견한 그녀는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고 다시 답장이 왔습니다. "나..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께서 시장하셔서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시려고 가까이 갔으나 열매가 없어 먹지 못했던 그 이른 아침을 기억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주여 우리의 열매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굳게 결심한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위하여 굳게 결심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늘에서 불을 내려, 사마리아 사람들을 멸하게 하자는 요한과 야고보를 꾸짖으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를 영접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온유하신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우리가 온유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모세가 온유하여 이스라엘..

동여매임

동여매임 요한복음 11장으로 넘어가면 무능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또 다른 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요한복음 11장은 부활 장 또는 나사로 장으로 불리는데 이 사건은 베다니라는 동네 밖에서 일어납니다. 저 멀리 무덤이 있고 그 안에는 한 시신이 있었는데 그 앞에 예수님이 서계셨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여러 제자들과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까지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또렷하고도 큰 소리로 이미 시신이 된 나사로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요한복음은 이 명령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당신이라면 나사로가 무덤에서 걸어 나올 때 똑바로..

S.D. 고든/성령 2023.07.14

마음을 나누는 "밥 한 끼"의 힘

마음을 나누는 "밥 한 끼"의 힘 이번 주네는 음식을 놓고 서로 연결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복음서들에서 우리는 음식이 사람들을 분열시켜 서로 다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이 음식을 먹으며 하나가 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에 한 사람씩 함께 식사를 할 때 무언가 아름다운 일이 일어납니다. 혹시 눈치는 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핀 "한 번에 한 사람" 이야기들 가운데 많은 이야기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한 가장 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부정한 죄인,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 외지인들과 한 식탁에 앉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주로 음식을 앞에 놓고서 사람들과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