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72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7. 14. 11:46

예림의집 2721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정지선과 신호등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질서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도로에는 정지선과 신호등이 있습니다. 정지 신호에 따라 차량이 멈춰야 하는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정지선입니다.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일어날 사고들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상 정지선을 잘 지키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을 지키도록 안내를 해주는 것이 바로 신호등입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신호대로 움직여야 하지만 자신의 편리를 위해 지켜보는 눈이 없을 때 무심코 신호를 무시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에 신호와 정지선은 꼭 지켜야 하는 법규입니다. 이 법규는 가정에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습니다.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서로가 지켜야 할 "행복선"인 것입니다. 또 가정에서 지켜야 할 신호등도 있습니다. 사랑, 이해, 용서라는 신호등으로 이는 행복한 가정에 꼭 필요한 3대 요소입니다. 서로의 정지선을 잘 지키고 신호등에 따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내 경계선은 지켜지길 바라면서 상대의 경계선은 넘나들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가정예배, 이렇게 드리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 큰 딸 은영이, 작은 딸 은정이 이렇게 네 식구는 매일 저녁 8시에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예배는 청소년을 위한 성경 놀이 중 제12 과로 시작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와 상업주의가 만연되어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와 자녀들이 정체성에 대한 주제에 대해 한 사람씩 TV와 신문에 나온 광고를 보고 들을 느낌들을 말해 보기로 했습니다. 은영이가 말하기를 “어떤 자동차 회사의 광고를 보았는데요, 그 자동차를 타면 품격이 높고 격조 높은 사람이 된다고 하는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자동차의 종류로 인해 사람의 가치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은정이는 핸드폰 광고를 보면서 “그 전화기는 사람보다 사랑받는 대상이 되었고, 전화기를 어떤 것을 가졌느냐에 따라 사람을 다르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으며, 저의 아내는 “신문 광고, 특히 스포츠 신문 광고는 보기 민망하고 낯이 부끄러운 광고가 너무 많아요. 시대의 심각한 병리현상이고 죄악이 넘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 자신도 저의 가족처럼 광고가 돈을 벌기 위한 상업주의적 생각으로 충동적이고 자극적인 광고 메시지로 우리 눈과 마음을 유혹한다는 사실에 공감하였습니다. 
이처럼 변화되는 세상의 병든 문화권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비춰보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 말씀을 보면서 “만약 하나님보다 세상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면 그것은 우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이고, 또 그것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단다. 혹 그런 일이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를 해야 한단다.” 
또한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 욕구를 느낄 때 자제하는 마음으로 상업주의 광고의 거짓된 행복 약속에 속지 말아야 하겠다는 것도 나누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7절 말씀과 고린도 후서 5장 17절 말씀을 다 함께 보면서 우리 자신이 세상에 있는 고급 자동차나, 핸드론 등 어떤 상품을 소유했기 때문에 가치 있고 쓸모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써 나를 천국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벧전 2:9)’라고 우리의 정체성을 밝히시고 확증하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참된 행복은 예수님의 부활을 인하여 죄 사함을 받고 성령 충만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영적 후손인 은영이와 은정이,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돈을 사랑하는 세속적 가치관이 아닌, 예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축복 안에서 우리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천국 가는 그날까지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정예배를 마쳤습니다.(이준행)

 

예림단장 칼럼

마음을 나누는 "밥 한 끼"의 힘
 
이번 주네는 음식을 놓고 서로 연결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복음서들에서 우리는 음식이 사람들을 분열시켜 서로 다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이 음식을 먹으며 하나가 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에 한 사람씩 함께 식사를 할 때 무언가 아름다운 일이 일어납니다. 혹시 눈치는 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핀 "한 번에 한 사람" 이야기들 가운데 많은 이야기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한 가장 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부정한 죄인,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 외지인들과 한 식탁에 앉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주로 음식을 앞에 놓고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지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가 가득한 세상을 굽어보시면서 이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기를 깊이 원하십니다. 자녀가 수많은 것들로 편을 갈라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것만큼 하늘 아버지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정치, 인종, 사회적 지위, 종교, 스포츠.. 정말 우리는 온갖 것으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70억 자녀를 둔 아버지는 심정이 어떠하실까요? 더 안타까운 사실은, 사람들 사이의 분열이 하나님과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로 간에 쌓은 담과 장벽에 대한 해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고넬료의 집을 방문한 베드로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사도행전 10장 17-33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환산을 본 후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을 따라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의 집으로 가서 그를 만나 그가 고넬료를 만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오자, 베드로는 성령님의 말씀대로 그들과 함께 가이사랴로 갑니다. 고넬료는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를 모아 맞이합니다. 그에게 절하려는 고넬료를 베드로가 말리며, 이방인과의 교제는 위법이지만 하나님의 지시로 자신이 왔다고 밝힙니다.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그를 청한 이유를 설명하고,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것을 듣겠다고 합니다.
 
고넬료를 소개하는 사람들(17-23절).
하나님께 가는 길은 스스로 구원하려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갈망하는 데 있습니다. 고넬료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은 때에 맞춰 그분의 일을 진행하십니다. 베드로가 환상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의아해할 때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합니다. 베드로는 20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그에 대해 소개하기를,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며, 유대 사람이 칭찬하는 자"라고 합니다.
이렇듯 고넬료는 선한 인품으로 좋은 평판을 받는 이방인입니다. 성령의 지시와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통해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정하신 방법으로 그분의 일을 이루시며, 의심하는 마음에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앞서 베드로의 환상을 통한 영적 계시와 고넬료가 보낸 하인들의 증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베드로는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함이 관습이 아닌 것을 알지만, 주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오늘날 의심이 생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분별하고 있는지 깊이 묵상합시다.
 
이방인에 집에 들어간 베드로(24-33절).
당시 유대인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교제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해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들어갑니다. 그는 유대인의 금기를 깨뜨리고 비난과 위협을 무릅쓴 채 고넬료의 집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는 이방인 선교 사역의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고넬료는 나흘 전 경험한 환상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33절,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나님 앞에 있다 고백합니다. 고넬료는 말씀을 간절히 사모했으며, 그의 마음은 가난하고 겸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심령에 하나님은 단비와 같은 은혜를 주십니다. 또한 24절, 고넬료는 베드로가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 놓고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요한계시록 1장 7절,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영광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 성도는 깨어서 그때를 준비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관습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관습과 인간적인 생각으로 순전하게 순종하기를 머뭇거렸던 우리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따라 올곧게 순종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하며 기뻐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헌신을 통해 놀랍고 큰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분이심을 굳게 믿게 하옵시고, 순종의 거룩한 열매를 수확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매 순간 순종하겠다는 결심
 
미국 작가 캐서린 마셜의 남편 피터 마셜이 해군 사관학교 군목으로 가던 날, 교정에서 한 교관이 신입생들에게 학교 수칙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군들은 이 15가지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따라야 한다. 그러나 당장 이 15가지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걱정하지 마라. 지금 당장은 제군들을 가르칠 교관의 지시에 매 순간 복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알겠나!" 그 순간 피터 마셜은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그래, 내가 하나님의 모든 교훈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날마다 나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나는 매 순간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리라!" 우리가 성경의 모든 진리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매 순간 살아 계신 주님의 인도하심 앞에 순종하리라는 결심만 확고하면 됩니다. 그다음에는 성령께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때로는 고집스럽게 하나님께 대들고 밀어붙이려 하다가도, 그것이 하나님 뜻이 아님을 깨달으며 ㄴ기꺼이 고집을 꺾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주님 뜻에 온전히 맡기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손길에 모든 것을 맡기고 조용히 안식하면 됩니다. 마침내 가장 아름다운 결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 입이다.(첫 마음으로 걷는 길/서정오 목사)

 

S.D. 고든의 성령

동여매임

요한복음 11장으로 넘어가면 무능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또 다른 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요한복음 11장은 부활 장 또는 나사로 장으로 불리는데 이 사건은 베다니라는 동네 밖에서 일어납니다. 저 멀리 무덤이 있고 그 안에는 한 시신이 있었는데 그 앞에 예수님이 서계셨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여러 제자들과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까지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또렷하고도 큰 소리로 이미 시신이 된 나사로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요한복음은 이 명령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당신이라면 나사로가 무덤에서 걸어 나올 때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겠습니까? 아마도 나사로의 눈은 흐리멍덩하고 그의 뺨은 창백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나사로에게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활기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셨을 것입니다. 최소한 나흘 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나사로의 얼굴은 수척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눈에는 생기가 넘치고 그의 뺨은 홍조를 띠었을 것입니다.
그는 진정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사로의 몸에는 천과 수건이 덮여 있어서 여전히 걷거나 말할 수 없는 상태였을 것입니다. 나는 나사로가 살아 나오는 장면을 읽을 때마다 어떤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셨고 그들은 분명 예수님의 말씀에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수의에 단단히 동여매여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혹시 당신이 그런 부류의 그리스도인은 아닙니까?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도 어떤 이는 "그게 무슨 말이세요?"라고 되물을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신은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개인적인 습관이나 상회적 관습으로 인해 또는 사업상의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을 때마다 입을 다물고 주님을 고백하거나 선포하는 일로부터 슬쩍 도망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속한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거나 표현하지 않는다면 성령님의 능력은 당신의 삶에서 점점 더 쇠퇴하여 작아질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 성령님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잘못된 것과 타협하기 위해 성령의 능력을 포기해 버리진 않았습니까? 나는 당신이 그런 부류의 그리스도인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분명히 알 것입니다. 또한 냉혹하고 비판적인 세상도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묘하고 예리한 사탄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며, 우리 주님도 물론 아실 것입니다. 당신은 세상과 사탄과 주님 앞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잘 모르겠다면 당신의 하루의 삶을 살펴보면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성령님께서 지금 우리의 삶을 조명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의 횃불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께서 시장하셔서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시려고 가까이 갔으나 열매가 없어 먹지 못했던 그 이른 아침을 기억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주여 우리의 열매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굳게 결심한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위하여 굳게 결심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늘에서 불을 내려, 사마리아 사람들을 멸하게 하자는 요한과 야고보를 꾸짖으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를 영접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온유하신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우리가 온유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모세가 온유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였고 바울이 온유하여 데살로니가 지역을 복음화한 것처럼 우리가 온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케 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기근으로 인해여 베들레헴을 떠났던 나오미처럼 코로나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주를 떠난 사람들이 많사옵니다 떠났던 나오미가 주께로 돌아옴으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주를 떠났던 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시사 저들이 주님의 교회로 다시 돌아오게 하옵시고 저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로 돌아오는 나오미를 위하여 따라오는 자부 룻에게도 은총을 베푸신 것처럼 주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의 모든 가족들이 주께로 따라옴으로 은총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하늘을 열고 쏟아붓는 장맛비처럼 메말라 가는 우리 마음에 성령의 비를 부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잃어버린 지갑에 돈이 채워져 돌아왔다
 
한 여자가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장소조차 기억하지 못한 그녀는 결국 지갑을 찾는 일을 포기했는데 얼마 후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는 결국 지갑을 찾는 일을 포기했는데 얼마 후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 속의 남자는 생일 선물로 백팩을 하나 선물 받았는데 그 안에 지갑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제야 그녀는 비로소 쇼핑몰에서 산 새 가방을 반품하면서 그 안에 지갑을 넣어두었던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그녀는 둘째 아이를 낳은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실수를 했노라 얘기했고 그 남자는 지갑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지갑 안에는 그전에 없던 현금 150달러가 들어 있었습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명함을 발견한 그녀는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고 다시 답장이 왔습니다. "나도 아이가 네 명이나 있어 당신이 얼마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을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생긴다면 당신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길 바랍니다." 자신의 인생을 감사로 물들일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감사로 물들일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입니까!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