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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

예림의집 272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72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타이밍과 방향성 야구에서 에이스 타자는 투수가 던진 공을 방망이로 치는 순간 이미 이 타구가 홈런이 될지, 외야플라이가 될지 미리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로 공을 때리는 타이밍이 맞았는지 아니면 놓쳤는지 먼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자가 공을 치는 타자석에서 타구를 쳐서 홈런을 만드는 담장까지의 거리는 보통 100~120여 미터 정도입니다. 타이밍에 맞추어 공을 잘 때려 큰 타구를 날리면 홈런이라는 영광을 얻지만 타이밍이 아주 조금만 어긋날 경우에는 담장 끝에서 수비수에게 공이 잡혀 외야플라이 아웃이 되기도 합니다. 그 작은 타이밍을 잡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홈런과 아웃이라는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밍과 함께 방향성도 그에 못지않게 ..

감사를 하려거든..

감사를 하려거든.. 태양이 유난히도 강렬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작은 풀잎은 태양을 향하여 한참 동안 원망을 하였습니다. 마침 스산한 바람과 함께 밀려온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작은 풀잎이 빗줄기를 향하여 고맙다고 인사를 하자, "아니야.. 내 마음대로 내려온 게 아니고 세찬 바람에 밀려 내려왔으니 인사를 하려거든 바람한테 하게나!" 풀잎이 다시 바람에게 인사하자, "내가 마음대로 분 것이 아니야! 구름이 수분을 실어다 주어서 그 덕분이 비가 온 거야. 그러니 감사를 하려거든 구름한테 나 하겠나!" 할 수 없이 이번에는 구름한테 인사를 하자, "저 뜨거운 태양이 계속해서 내리쬔 덕분에 수분을 흡수해 비를 만든 거야. 정말 감사하고 싶거든 저기 있는 태양에게 감사하게나!" 하는 수 없이 태양에게 인사를 ..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세상의 혼란과 어두움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을, 감당할 힘을 주시옵소서. 생각지도 못한 삶의 무거운 짐을 주님 십자가 아래 내려놓습니다. 우리 마음을 짓누르는 걱정과 근심, 그리고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승리하길 소망하오니, 주여! 우리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사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건 사고로 아파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시옵소서. 병실에서 질병과 싸우는 이들의 상처와 마음을 ..

주님의 꿈②

주님의 꿈② 또한 우리는 "흘러나온다"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인간의 삶에는 "들어가는 것"이 있으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강물이 흘러 들어가서 빠지지 않으면 결국 죽은 바다가 되는데 많은 사람의 삶이 이러한 사해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흘러 들어오면 주님은 우리 안에서 바깥쪽으로 수로를 만들어 메마른 땅을 향해 흐르게 하십니다. 하지만 물은 어디엔가 충분히 채워진 후에만 다른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결국 "밖으로 흐른다"는 것은 곧 "차고 넘친다"라는 의미입니다. 물은 안에서 홍수처럼 흘러넘쳐야 밖으로 흘러 나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풍성함이 있을 때 그것이 밖으로 흘러넘쳐 다른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게 됩니다. 영국의 한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성령이 임..

S.D. 고든/성령 2023.07.18

장벽 허물기

장벽 허물기 성경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식사하셨다는 기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은 사람들과 하나님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사람들을 서로 연합시키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18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

속사람도 그리스도인으로

속사람도 그리스도인으로 저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결혼만큼은 믿는 사람과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고, 그 응답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첫아이를 낳고 20개월이 되었을 때, 아이가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언니에게 물었더니 매를 들면 고쳐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이에게 매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큰 범죄자라도 되는 것처럼 매를 들며 온갖 욕설을 큰소리로 퍼부어댔습니다. 첫아이가 6살이 되었을 때,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짜증을 잘 부리고 말끝마다 “안 해!”라고 말하고 나무라면 발을 구르며 씩씩거렸습니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내가 우리 아이를 난폭하게 만들었구나!"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도시간마다 저를 온유하고 겸손하게, 아이들에게 화내는 엄마가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