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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 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편 71:23).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날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를 시작하기 소망합니다. 장마가 계속되면서, 너무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들이 발생했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손길이 필요합니다. 만물을 움직이시고 날씨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겸손하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베풀어 주신 그 사랑과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우리의 입술을 통해 고백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 앞으로만 나아갈 수 있는 매일의 삶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자리로 우리 삶을 살아갈 때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사..

주님의 꿈①​

주님의 꿈① ​그리스도인 중에는 또 다른 부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 부류의 사람들을 앞의 부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나는 당신이 이런 부류에 속하길 바랍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이 꿈꾸시는 그런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들이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때 대화를 통해 당신이 주님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분명 예수님은 요한복음 7장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살라고 권하셨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7장에는 초막절 기간 동안 수많은 유대인들이 세계 각지에서 예루살렘에 모였던 일이 그려져 있습니다. 거대한 민족적 명절을 연상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전통적인 유대인은 초막절 기간인 일주일 동안은 나뭇가지로 만든 초막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7.17

음식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음식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세련된 입맛을 갖고 전국 곳곳에 있는 유명 고급 식당을 순례하는 식도락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값싼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을 좋아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얼음이 동동 띄어 있는 정갈한 냉면.. 냉면 한 그릇이면 나의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실 물냉면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고, 들어가는 재료도 많이 있지만 저는 그저 재료가 뭔지도 모르는 값싼 냉면 한 사발을 군말 없이 잘 먹습니다. 저는 식도락가도 아니고 음식 전문가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히 압니다. 음식에는 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식탁 주위에서 일어나는 어떤 현상이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하나가 됩니다. 음식을 나누면 삶을 나누게 되기 쉽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한 가..

우리 가족의 은사는 무엇일까?

우리 가족의 은사는 무엇일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들의 대학합격 소식에 가족들은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아들은 합격사실을 믿기조차 어려운 듯 다시 학교에 전화로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나서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하나님 그리고 아빠. 엄마 너무 고맙습니다.” 삼수라는 시간들을 이겨낸 아들은 부모님들에게 진실로 고마움을 느끼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들의 대학입시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매주 가정예배를 드리는 화목한 가정이었다. 그러던 중 고3이 되는 아들을 위해 가족들은 가정예배를 1년간 쉬기로 했고 아들의 합격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던 추운 겨울, 아들의 대입 실패는 가족들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 모두가..

되돌릴 수 없는 것

되돌릴 수 없는 것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입니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항상 깊이 생각한 후 이야기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생명이므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말을 조심하고 시간을 아끼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지나간 것들은 마치 화살과 같아서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잘못 그렸다면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됩니다.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루하..

칭찬받는 그리스도인

칭찬받는 그리스도인 제 이름에는 "착할 선(善)" 자가 들어 있습니다. "관(寬)" 자는 너그럽다는 의미입니다. 아버지가 지어 주신 이름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착하게 자리기를 원하신 모양입니다. 착함이란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원래 모습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그 상태가 착함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그 본질 속에 담긴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던 착함이 드러납니다. 착한 삶은 착한 일을 함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될 때 가능합니다. 가시만 돋아 누군가를 찌르던 나무가 열매 맺는 좋은 나무로 바뀌는 것, 그것이 참된 착함입니다. 그럼에도 착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들은 교회에만 열심히 나옵니다. 착하지 않아서 더 열심..

안디옥 교회의 시작과 사역

안디옥 교회의 시작과 사역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