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도 보고(김대경) 오늘은 자전거 전도를 했는데 원래 가려던 목적지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분을 만나 전도를 하던 중 자기 동생이 수원 시은소교회 장로라고 하면서요. 서울대학 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얼마 후 폐암이 사라졌다네요. 마치 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동생이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잘했다는군요. 그래서 "선생님도 교회에 나가시겠네요."했더니 아니랍니다.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다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서 죄책감에 중단했답니다. 그래도 차에는 성경책을 싣고 다닌다는군요. 저는 이분에게 우선 음주 흡연을 해도 괜찮으니 교회에 다니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를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