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허물기
성경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식사하셨다는 기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은 사람들과 하나님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사람들을 서로 연합시키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18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들을 갈라놓는 장벽인 죄의 담을 허물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를 막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로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연결될 길을 마련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장벽을 허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빵을 쪼개어 나누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신데, 자녀인 우리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소소한 일상까지 거의 모든 것을 이유로 뿔뿔이 나뉘어 있습니다. 서로 편을 갈라서 장벽을 높이 쌓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런 장벽을 허물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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