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72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7. 18. 12:00

예림의집 272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타이밍과 방향성

야구에서 에이스 타자는 투수가 던진 공을 방망이로 치는 순간 이미 이 타구가 홈런이 될지, 외야플라이가 될지 미리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로 공을 때리는 타이밍이 맞았는지 아니면 놓쳤는지 먼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자가 공을 치는 타자석에서 타구를 쳐서 홈런을 만드는 담장까지의 거리는 보통 100~120여 미터 정도입니다. 타이밍에 맞추어 공을 잘 때려 큰 타구를 날리면 홈런이라는 영광을 얻지만 타이밍이 아주 조금만 어긋날 경우에는 담장 끝에서 수비수에게 공이 잡혀 외야플라이 아웃이 되기도 합니다.
그 작은 타이밍을 잡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홈런과 아웃이라는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밍과 함께 방향성도 그에 못지않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타이밍이 맞았어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애써 저 멀리까지 날려 보낸 타구라도 그저 아무 도움도 안 되는 파울볼이 되고 맙니다. 타이밍과 방향이 정확하게 맞을 때 비로소 점수도 내고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만사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날 우산을 팔면 잘 팔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매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비가 내린다고 지하철역 앞에서 개당 수십만 원짜리 명품 우산을 팔고 있으면 거의 팔 수 없습니다. 이렇듯 삶의 목적을 정할 때도 올바른 때에 올바른 방향으로 세워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속사람도 그리스도인으로

저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결혼만큼은 믿는 사람과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고, 그 응답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첫아이를 낳고 20개월이 되었을 때, 아이가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언니에게 물었더니 매를 들면 고쳐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이에게 매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큰 범죄자라도 되는 것처럼 매를 들며 온갖 욕설을 큰소리로 퍼부어댔습니다. 첫아이가 6살이 되었을 때,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짜증을 잘 부리고 말끝마다 “안 해!”라고 말하고 나무라면 발을 구르며 씩씩거렸습니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내가 우리 아이를 난폭하게 만들었구나!"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도시간마다 저를 온유하고 겸손하게, 아이들에게 화내는 엄마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친정 엄마에게 학대받고 자랐던 저는 매를 맞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많이 잘못해서 그런 줄 알았고, 항상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저의 내면에 상처가 깊게 자리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칭 믿음 좋은 신앙인인 저는 실컷 아이들을 야단치고 때린 후에 “너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동을 하면 안 돼.
때려서 미안해. 하지만 네가 맞을 짓을 한 거야.” 말하며 그리고 붙잡고 기도하며 울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화도 안 내고 늘 웃는 얼굴로 대하며 상처 주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제가 오히려 가장 소중한 저의 아이는 격려와 칭찬으로 세워주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한탄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천식인 줄로만 알았던 병이 기관지암 3기에 임파선까지 전이된 위험한 병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서울에 있던 이 기간을 통해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차게 되니 아이들이 바라보기만 해도 감사하고 사랑스러우며 소중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아이들의 밝아진 모습을 바라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입 맞추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너희들은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그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더! 더! 더! 소중해!”하며 안깁니다. 저는 이 소중한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며 매일 가정예배를 통해 영적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겉으로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저를 주님은 속사람도 그리스도인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서 잘못된 점을 발견하면 아직도 가끔씩 화를 참지 못해 폭발하려고 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생각하면 절로 감사하게 되고 아이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저의 속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모든 것이 그대로이지만 속사람이 바뀌면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함수연)

 

예림단장 칼럼

장벽 허물기
 
성경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식사하셨다는 기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은 사람들과 하나님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사람들을 서로 연합시키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18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들을 갈라놓는 장벽인 죄의 담을 허물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를 막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로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연결될 길을 마련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장벽을 허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빵을 쪼개어 나누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신데, 자녀인 우리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소소한 일상까지 거의 모든 것을 이유로 뿔뿔이 나뉘어 있습니다. 서로 편을 갈라서 장벽을 높이 쌓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런 장벽을 허물어야 할 때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성도의 합심 기도와 응답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사도행전 12장 1-12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베드로의 투옥과 그를 위한 예루살렘 교회의 합심 기도와 응답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헤롯"은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1세로, 주후 41-44년에 유대와 갈릴리의 분봉 왕이었습니다. 야고보 죽인 일을 유대인들이 기뻐하자 헤롯왕은 베드로도 잡아 가둡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헤롯왕이 잡아내기 전날 밤 주님의 사자가 베드로를 구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천사를 보내 자신을 풀어주신 것을 깨닫고,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던 마리아의 집으로 갑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힘(1-5절).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본문의 "헤롯왕"은 헤롯 아그립바 1세로 헤롯 대왕의 손자입니다. 그는 친유대주의 정책을 펴면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합니다. 그는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죽입니다. 이 일을 유대인들이 기뻐하자, 베드로도 죽이려고 합니다. 유대인의 관례상 유월절과 무교절 기간에는 재판을 하거나 처형을 하는 것을 금지했기에, 헤롯은 베드로를 처형하지 못하고 옥에 가둡니다. 헤롯은 무교절 직후에 베드로를 처형해 유대인들의 인기를 언도자 했을 것입니다.
교회는 베드로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중보 기도로 사역자를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몇몇 사역자의 수고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성도는 사역자 또는 사역을 돕는 자로 부름 받습니다. 사명은 개인이 아니라 함께 이루시는 것입니다. 사역자의 사역을 돕는 기도자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성도는 없습니다. 오늘날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마음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천사의 도움과 구원(6-12절).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무릎을 빨리 끊을수록 문제의 해결책을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기적은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베드로의 처형이 예정된 전날 밤에 나타났습니다. 베드로는 두 명의 군인 사이에서 두 개의 쇠사슬에 묶여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태연히 잠들었는데, 이는 그의 믿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베드로를 탈출시키십니다. 베드로의 손목에서 쇠사슬이 풀리고, 베드로가 천사를 따라서 나가니 탈옥에 성공합니다.
4인 4조로 나누어 철저히 감시했지만, 하나님이 가리시니 군인들은 이를 알지 못합니다. 베드로도 천사가 떠난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신 것을 깨닫습니다. 그때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베드로를 구출해 주셨습니다. 이를 무루어 보건대, 아마도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의 다락방을 중심으로 모였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과 주변에서 하나님께서 합심 기도에 역사해 주신 기적 같은 일은 무엇이 있는지 마음 깊이 묵상합시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옥에 갇히는 것도 옥에서 벗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 권력이 그들의 유익을 위해 주님의 자녀들을 힘들게 할 때, 진리 안에서 강하고 담대함으로 반응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중에 기적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교회 공동체의 모두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기도로 강화된 사람
 
힘든 가정환경으로 축구를 포기했던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체육 선생님이 학생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자신이 알고 있는 유명한 축구 선수를 만나게 해 주려고 했습니다. 학생은 선생님이 한 시간만 같이 연습해 보자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따라갔는데, 눈을 의심할 만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나와 있었던 것입니다. 동경하는 선수와 함께 연습한 후에 그 학생은 축구를 계속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를 상당학에서는 "강화"라고 합니다. "강화"란 연약한 자가 어떤 관계를 통해 스스로 점점 강하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 학생은 현실적으로 경제 사정이 나아진 것도 아닌데,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는 상태로 변화되었습니다. 즉 "강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능력"을 통해 유명한 축구 선수가 전해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월성을 삶에서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기도하는 이에게 성령의 능력이 충만히 임합니다. 하나님은 재능 면에서나 역량 면에서 한계가 있는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전지전능하신 존재입니다. 그 초월적 능력자를 내 삶에 초청하는 기도를 드릴 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됩니다.(풍성한 승리/이성조 목사)

 

S.D. 고든의 성령

주님의 꿈②
 
또한 우리는 "흘러나온다"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인간의 삶에는 "들어가는 것"이 있으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강물이 흘러 들어가서 빠지지 않으면 결국 죽은 바다가 되는데 많은 사람의 삶이 이러한 사해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흘러 들어오면 주님은 우리 안에서 바깥쪽으로 수로를 만들어 메마른 땅을 향해 흐르게 하십니다. 하지만 물은 어디엔가 충분히 채워진 후에만 다른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결국 "밖으로 흐른다"는 것은 곧 "차고 넘친다"라는 의미입니다. 물은 안에서 홍수처럼 흘러넘쳐야 밖으로 흘러 나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풍성함이 있을 때 그것이 밖으로 흘러넘쳐 다른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게 됩니다. 영국의 한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성령이 임하기를 소망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주님, 우리는 많은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많은 것을 넘쳐흐르게 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여호수아 3장 15절,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라는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당시에는 강물이 둑을 넘어 범람하면 풍년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삶에도 풍년이 들었습니까? 사랑, 기쁨, 화평, 온유라는 성령의 열매가 맺혔습니까? 당신은 아마도 "아니요. 그 정도의 풍년은 아닙니다." 또는 "풍년이 아니라 흉년이 들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회피하고 싶겠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따져봐야 합니다. 당신이 마음에 먼저 홍수가 나서 물이 흘러넘쳐야 다른 곳으로 흘러가 땅을 적시고 풍년을 이루지 않겠습니까? 물이 밖으로 흘러넘치려면 먼저 내 안에 가득 차야 합니다. 즉 마음의 풍년이 삶의 풍년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수년 전 미국 남부 지역에 엄청난 홍수가 닥쳤는데 그 해 목화와 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성령이 삶에 역사하시는 것을 로마서 5장 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표현했습니다.(계속..!)

 

기도의 횃불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세상의 혼란과 어두움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을, 감당할 힘을 주시옵소서. 생각지도 못한 삶의 무거운 짐을 주님 십자가 아래 내려놓습니다. 우리 마음을 짓누르는 걱정과 근심, 그리고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승리하길 소망하오니, 주여! 우리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사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건 사고로 아파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시옵소서. 병실에서 질병과 싸우는 이들의 상처와 마음을 만져주시옵시고 절망의 그늘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 방학을 앞둔 우리 자녀들을 인도하시고 방학 동안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시옵소서. 스마트폰과 게임에 너무 빠져들지 않게 하시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아이들이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복된 주일 성수와,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감사를 하려거든..
 
태양이 유난히도 강렬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작은 풀잎은 태양을 향하여 한참 동안 원망을 하였습니다. 마침 스산한 바람과 함께 밀려온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작은 풀잎이 빗줄기를 향하여 고맙다고 인사를 하자, "아니야.. 내 마음대로 내려온 게 아니고 세찬 바람에 밀려 내려왔으니 인사를 하려거든 바람한테 하게나!" 풀잎이 다시 바람에게 인사하자, "내가 마음대로 분 것이 아니야! 구름이 수분을 실어다 주어서 그 덕분이 비가 온 거야. 그러니 감사를 하려거든 구름한테 나 하겠나!" 할 수 없이 이번에는 구름한테 인사를 하자,
"저 뜨거운 태양이 계속해서 내리쬔 덕분에 수분을 흡수해 비를 만든 거야. 정말 감사하고 싶거든 저기 있는 태양에게 감사하게나!" 하는 수 없이 태양에게 인사를 하자, "내 마음대로 했던 게 아니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니 하나님께 감사해야 옳지!"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