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1958

성숙한 감사 생활

성숙한 감사 생활 한국 전쟁 때의 일입니다. 부산으로 피난을 간 그리스도인들이 감사주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예배시간에 사람들은 저마다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간증 순서를 가졌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이곳까지 와서 장사를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서울에서 살 때보다 여기 와서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는 집사님은 "우리 온 가족이 이런 동란 속에서도 다 평안히 지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또 어는 어머니는 "제 아들이 전쟁터에서 무사히 돌아왔으니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도 없이 혼자가 된 외로운 청년이 말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부모님은 폭..

감사로 엮어가는 인생

감사로 엮어가는 인생 잠이 아주 많은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밤늦게 퇴근하고 돌아와도 깨어 있다가 반갑게 맞아줄 때가 없고, 심지어 하도 깊이 잠이 들어서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세차게 두드리면서 감정이 좀 상한 후에야 겨우 일어나서 문을 열어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늘 아내에게 핀잔을 주었습니다. "미련하게 잠만 자니까 돼지처럼 살만 찌지, 잠 좀 줄여요!" 그런데 어느 날 같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가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마누라 정신 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될 것 같아. 처음에는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불면증 노이로제에 시달리더니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정신이상 증세가 나타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누가 돌보며, 그 많은 치료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될..

100달러 실험

100달러 실험 어떤 사람이 한 달 동안 아주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한 마을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매일 100달러씩 나누어 주고 결과를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날, 그가 집집마다 들러서 현관에 100달러를 놓는 것을 본 사람들은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다가 결국 그 돈을 집어 갔습니다. 둘째 날도 비슷했습니다. 그릭 셋째 날, 넷째 날이 되자 사람들은 그 돈이 진짜 현금인 것을 알게 되어 날마다 100달러를 선물로 주고 가는 이상한 사람의 이야기로 떠들썩했습니다. 2주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마을 사람들은 현관 입구에 직접 나와 돈을 나눠주는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3주쯤 되어서는 더 이상 그 사람이 돈을 주고 가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4주가 되었을 때쯤에는 매일 100달러씩 받..

투병 중에 감사

투병 중에 감사 미우랴 아야코는 평생 동안 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폐결핵, 척추카리에스, 파킨슨병, 암 등 갖가지 희한한 질병을 인생의 벗으로 삼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고통 속에서도 늘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보석처럼 빛나는 작품들을 수없이 쏟아냈습니다. 그녀는 아픔과 고통이 있었기에 기도가 있었고, 감사가 있었고, 찬양이 있었고, 신앙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도하는 가운데 "비록 나는 아프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기쁨과 감사를 보여 주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리 아파도 짜증을 부리거나 남을 탓하는 대신 간호사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웃으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미우라 아야코가 평소에 즐겨 암송한 시 "아프지 않으면"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

오두막이 불탔다..!

오두막이 불탔다..! 몇 년 전에 고기잡이배들이 뉴잉글랜드 동부 연안의 작은 어항에서 바다로 나갔다가 그만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밤이 새도록 그들의 아내오 어머니, 아이들은 그들의 목숨만이라도 구해달라고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마을에 있던 한 오두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마을에 있던 남자들은 모두 고기잡이를 나가고 없었기 때문에 불을 끄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을 때 기쁘게도 모든 어선들이 연안에 있는 항구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불타버린 오두막에 살고 있던 남편도 있었습니다. 그가 육지로 올라왔을 때 그의 아내가 울며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나 남편은 말하였습니다. "..

오르막길..

오르막길.. 기필코 봄이 왔기에 축 처져있던 너를 재촉해 길을 나섰다. 일부러 너를 앞서 걸었다. 짐짓 씩씩한 걸음으로 못내 활기찬 웃음으로 너에게 힘을 보탤까 하여.. 활기찬 걸음으로 스쳐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의 어깨 위 시름들을 한 줌조차 덜어주지 못하는 야속한 나.. 오르막길을 만나면 어김없이 내 손을 꼬옥 잡아보는 너..

임금님의 상은 누가?

임금님의 상은 누가? 어느 날 임금님께 궁중 요리사가 맛있는 요리를 해서 올렸더니 맛에 감동한 임금이 요리사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리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임금님! 제가 아무리 요리를 잘하려고 하여도 재료가 좋지 않으면 이런 음식을 만들 수 없사오니 이번에 좋은 재료를 납품해 준 상인에게 상을 내리시옵소서." 임금이 요리사에게 재료를 납품한 상인을 불렀더니 이번엔 상인이 농민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결국 임금은 그 농사꾼을 궁궐로 불러 상을 내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농사꾼은 임금에게 이렇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금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상은 제가 받을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봄에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가꾸어도 하나님이 이처럼 좋은 채소를 만들어 주지 않으시고,..

행복과 감사 낙서장

행복과 감사 낙서장 1년 9개월간 백혈병과 씨름하다 세상을 떠난 초등학교 6학년 이정표 어린이의 투병일기를 보았습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에 의해 세상에 공개된 그 일기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난 친구들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1억 원짜리 고액 과외를 받았어.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이런 걸 느기기만 해도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학교 다닐 때는 운동장의 흙을 밟고 다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흙이 너무 감사해. 한 줌 흙을 떠서 혹시라도 거기서 지렁이가 나오면 '오! 아가' 하며 살아 꿈틀대는 모습에 감격할 거야." 골수이식수술 직후에 자기 엄마에게 들여주었다는 이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던 어린 아이가 깨달았던 단순한 진리..

감사하면..!

감사하면..! M. J. 라이언도 라는 책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사하면 기쁨이 넘치며, 감사하면 언제나 생기가 있고, 감사하면 우울증이 치유되며, 감사하면 건강해지고, 감사하며 걱정 근심이 없어지며,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감사하면 고통과 분노가 사라지며, 감사하면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감사하면 공허하지 않으며, 감사하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게 되고, 감사하면 상처를 받더라도 사랑하며, 감사하면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고, 감사하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으며, 감사하면 평범한 일상도 은총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감사할 때 어떤 일을 경험하나요? 스스로의 하루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