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감사 생활 한국 전쟁 때의 일입니다. 부산으로 피난을 간 그리스도인들이 감사주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예배시간에 사람들은 저마다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간증 순서를 가졌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이곳까지 와서 장사를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서울에서 살 때보다 여기 와서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는 집사님은 "우리 온 가족이 이런 동란 속에서도 다 평안히 지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또 어는 어머니는 "제 아들이 전쟁터에서 무사히 돌아왔으니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도 없이 혼자가 된 외로운 청년이 말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부모님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