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는 말-찬송은 믿음의 꽃③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누가복음 1:20). 사랑의 하나님은 너무나 관대하십니다. 저 같으면, 당장 엄벌에 처하고 말 것입니다.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제사장의 입에서 나온 가장 불신앙적인 반응입니다. 잘 보십시오. 찬송해야 할 때 찬송하지 않으면 이처럼 영적 벙어리가 됩니다. 이 장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해도 감사하지 못하고 찬송하지 못하는 성도의 입은 결국, 벙어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안에 이런 벙어리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신앙의 연륜이나 직분이 마치 영광의 면류관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