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망한 예배자②​

예림의집 2021. 10. 11. 20:58

망한 예배자②

그러나 매우 무서운 사람들에게 매우 엄한 말씀을 전하라고 들었을 때, 그의 자격은 혹독하게 시험을 당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부르심에 따르지 않고 도망가기로 결정했고, 거대한 물고기의 배에서 끝이 났습니다. 물고기 안에 있을 때, 당신은 어떤 진지한 영혼 탐구의 시간을 얻습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요나는 망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을 다시 발견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당하기를 열망하게 됩니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대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2:7).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조명은 요나를 비추었습니다. 며칠 동안 물고기 안에 있는 것이 힘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풍랑 치는 바닷속에 있으면서 더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정련하는 불에 통과시키셨고, 그는 더 강하고 더 순수한 예배자로 나왔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2:9). 그리고 이사야와 하나님의 만남이 그에게 밖에 나가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주었던 것처럼 요나도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니느웨로 갑니다. 때때로 우리도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흔드셔서 다시 바른길로 돌아가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분은 종종 우리에게 몰락의 계절을 주십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다시 초점을 맞추고 점검하게 됩니다. 몇 년 전에 나 자신이 이런 계절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경배 곡으로 음반을 제작하는 일로 바빴으며, 더구나 많은 사역 일정이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어느 금요일, 일주일 내내 기타를 친 후에 나는 두 곳의 소울 서바이버(Soul Survivor) 집회를 위해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비행기로 기타를 나르면서, 나는 팔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말 동안 기타를 칠 때마다 통증은 더 심해졌습니다.

우리가 떠나는 그날, 나는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의료 처방을 받았고, 내 팔 전체가 부러 오르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조금만 움직여도 괴로웠습니다. "어찌 된 일입니까, 주님? 우리는 마쳐야 할 음반이 있어요. 저는 지금 일어난 이 일을 감당할 수가 없어요." 그러자 내 손이 경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후에, 놀랍게 비트시고 돌리시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나는 최고의 손 전문의가 있는 외과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 전문의는 내가 매우 심각한 건염(腱炎) 증상을 보인다고 확신하면서, 그때 자기가 보지 않았더라면, 내 손을 영원히 못쓰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끔찍한 순간이었습니다.

'†찬양 사역† > 찬양팀 영성 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한 예배자③  (0) 2021.12.09
망한 예배자①  (0) 2021.08.30
옳은 방식과 그릇된 방식  (0) 2021.07.15
하나님의 디자인, 예배  (0) 2021.07.12
불을 타오르게 하는 연료  (0)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