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예레미야 31장 33-34절

예레미야 31장 33-34절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옛 언약 아래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지도, 그분 뜻대로 살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선지자는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세아 6:3)라고 외쳐야만 했습니다. 새 언약은 돌에 새긴 옛 언약과 ..

예레미야 31장 12절

예레미야 31장 12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징계하실지라도 회복시켜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호세아 2:14-23). 포로가 되어 끌려갔다가 귀환한 백성은 가나안 땅에서 다시 물질적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충만해 "물 댄 동산"처럼 마르지 않는 영적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현재 성도가 겪는 고난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픈 징계와 심판 너머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망의 새 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절

예레미야 31장 3절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무궁합니다. 설령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는다 할지라도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어떠한 연약함에도 포기하지 않는 신실하신 사랑입니다. 구원받을 자격 없는 타락한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그 대속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로마서 8:15). 하나님 사랑은 모든 복의 근거이자 원천입니다. 이 사랑만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예레미야 30장 22절

예레미야 30장 22절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언약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나는 "하나님 백성"이 될 때 구원 역사의 참여자요 계승자로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관계는 완전히 성취되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갈라디아서 2:20)으로 실현됩니다. 하나님과의 긴밀한 소통과 연합, 임재와 동행은 성도의 특권이자 본분입니다.

예레미야 30장 11절

예레미야 30장 11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지키십니다. 비록 잘못을 범해 징계하실지라도 진멸하지 않으시고 때가 되면 풍성한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성도의 마음속에서 은혜의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은 구원의 완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선하게 인도하십니다(빌립보서 1:6). 고통과 환난의 때라도, 두렵고 떨릴 때라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면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합니다.

예레미야 29장 32절

예레미야 29장 32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것은 심각한 죄입니다. 교묘한 거짓과 왜곡을 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에서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교묘한 말로 유혹한 뱀을 저주하셨고, 백성을 헛된 희망의 말로 선동한 거짓 선지자들을 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거짓으로 바꾸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거역하게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성도는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진실을 ..

예레미야 26장 18,19절

예레미야 26장 18,19절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백성은 안전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이전에도 하나님은 유다에게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전하는 심판의 경고를 들은 히스기야는 불평하거나 화내지 않았..

예레미야 26장 2,15절

예레미야 26장 2,15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세상은 완전한 것,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주장이든지 할 수 있으며, 그 주장에서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융통성을 합리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진리가 아닌 경우라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어던 것도 덧붙이거나 밸 수 없는 완전한 진리입니다(베드로후서 1:21)...

로마서 16장 17절

로마서 16장 17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한 편지라면 좋은 말로 인사를 전하고 마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공동체에서 교제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운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분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아프더라도 진리가 아닌 것은 도려내야 합니다. 교회의 생명은 "진리"입니다. 진리가 무너지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성도는 진리에 깨어 힘써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로마서 15장 15절

로마서 15장 15절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세상의 여러 종교는 자기완성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들은 힘든 공부와 고행을 통해 어던 경지에 이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국 만족하는 수준에 이르면 스스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쉽게 '완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긴장 속에서 진리에 목마른 자로 살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진리를 생각하며 마음을 말씀으로 일깨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