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로마서 15장 1,3절

로마서 15장 1,3절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약한 자들이 '희생'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그분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빌립보서 2:6). 세상의 오해와 비방에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온 세상의 기쁨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연약한 형제와 자매의 기쁨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희생과 낮아짐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목도할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9절

로마서 14장 19절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세상의 나라는 정복을 통해 세워집니다. 약한 대상은 강한 존재에 의해 도태되어 사라지는 것이 상식입니다. 반면 하나님 나라는 힘이 아닌 '덕'으로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덕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형제의 마음을 꺼리게 한다면, 하지 않는 태도가 '덕'입니다. 덕이 되는 말과 행동으로 내가 있는 자리에서 형제와 자매를 세울 때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어 갑니다.

로마서 14장 12절

로마서 14장 12절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세상은 경쟁을 독려하고 일등에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사람들은 남보다 나은 위치에 서기 위해 자기 계발에 모든 힘을 쏟아붓습니다. 노력 끝에 경재의 승자가 되면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노력은 개인의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이웃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상생하고 사랑할 형제요 자매입니다. 하나님이 평가하시는 기준은 남을 이기는 경쟁력이 아닌, 맡기신 일에 대한 "충성"입니다.

로마서 13장 9절

로마서 13장 9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람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하는 요인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놓인 '죄'입니다. 죄인의 신분으로는 율법의 조항을 지킬 수 없습니다. 율법을 만족시키려는 시도는 언제나 실패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이 아닌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죄가 떠나고 사랑이 찾아오며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온갖 죄에 둘러싸여 살던 일상이 사랑의 일상으로 변합니다.

로마서 12장 16절

로마서 12장 16절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죄는 사람 사이에 '자기중심'과 '사회 계층'의 장벽을 가져왔습니다. 세상은 이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가르고 차별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자기중심의 사고를 넘어 이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물질을 기준으로 사람을 나누는 태도를 버리고 낮은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기를 먼저 내세우고 지혜 있는 체하는 자는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 부인과 겸손은 악을 이기는 선한 능력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삶을 이끌어 가는 동력은 생각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을 세상의 기준으로 채우면 세상이 끌고 가는 대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생각이 아닌 그리스도를 아는 '지각(생각)'으로 사는 자들입니다(요한일서 5:2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을 사는 비결은 세상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삶의 기준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확실한 기준을 붙잡은 인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로마서 11장 36절

로마서 11장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사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비치지 못하게 합니다(고린도후서 4:4).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질, 이것을 움직이는 힘은 돈이라고 믿게 합니다. 마치 인생의 마지막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살게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돌아갈 곳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존재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으로 시작해서 다시 예수님께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아는 인생은 방황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11장 22절

로마서 11장 22절 이스라엘은 세상 어떤 민족보다 험난한 역사를 보냈습니다. 그들의 역사가 고단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말씀을 떠나 잘못할 때마다 준엄한 징계로 가르치셨습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기록한 목표를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죄에서 돌이켜 말씀 안에서 복을 누리기까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은 겸손과 순종입니다.

로마서 11장 2절

로마서 11장 2절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그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남은 자들'을 통해 그분의 신실하심을 계속해서 이어 가십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 행하여 불순종하는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까닭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9장 30절

로마서 9장 30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유대인은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율법을 알지도 못했던 이방인이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받았습니다. 유대인은 율법을 잘 지키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믿음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