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로마서 9장 15,16절

로마서 9장 15,16절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인간이 아무리 간절히 원하고 열심히 노력해도 자기 힘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선택, 그분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구원의 은혜 앞에서 어떤 것도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먼저 구원받은 우리가 할 일은 구원받았음을 자랑하거나 누가 구원받았는지 헤아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찬양하며 그분의 사랑을 온 누리에 널리 전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3절

로마서 9장 3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나님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 흘려보냅니다. 바울은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원은 자신의 영혼이 저주를 받더라도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의 안위가 아닌 이웃과 형제의 영혼을 먼저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반드시 이웃과 형제를 향한 사랑으로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32,39절

로마서 8장 32,39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세상의 사랑은 이것을 주면 저것을 주는 조건부 사랑입니다. 불같이 사랑하다가도 실망해 포기해 버리는 사랑입니다. 자신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아껴 두는 이기적인 사랑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여 주신 사랑은 그분의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신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어떠하든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이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 영혼은 안전합니다.

로마서 8장 26절

로마서 8장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세상은 자기 연약함을 드러내기 싫어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고 강함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이루어지기에 연약함은 부끄러움이 아닌 자랑거리입니다. 절망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라도 성령은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며 간구하십니다. 성령이 계시기에 성도는 절망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만이 우리를 절망에서 건지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로마서 8장 1,2절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우리는 모두 죄의 노예였습니다. 간절히 죄에서 벗어나길 원하지만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죄가 인간의 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죄와 사망은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를 정죄하지 않기로 판결하셨습니다. 누구도 이 판결을 뒤집을 수 없습니다. 정죄함을 받지 않는 의인,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우리의 '현재' 모습니다.

로마서 7장 24절

로마서 7장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인간은 필멸의 몸을 지니고 죽음을 기다리는 절망의 죄수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종교와 철학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누구도 죽음의 감옥에서 도망칠 수 없었습니다. 죽음의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세상이 "누가 구원과 생명을 줄 수 있는가?"라고 물을 때 성도의 대답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답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요한복음 14:6).

로마서 7장 4절

로마서 7장 4절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완전하고 의롭습니다. 율법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는 우리가 문제입니다. 율법을 지켜 하나님의 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드러나는 것은 죄뿐입니다. 우리의 죄를 고발하는 율법의 기소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율법 앞에서 죽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 믿음으로 피할 때 행함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참 평안을 누립니다.

로마서 6장 11절

로마서 6장 11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세상은 법을 어긴 것이 없으면 죄가 없다고 합니다. 내가 무슨 죄인이냐고 항변합니다. 하지만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죄의 노예입니다. '의'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스스로 선한 것을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죄를 반복할 뿐입니다.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죄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세상에 사는 성도는 날마다 죄에 대해 죽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5장 1절

로마서 5장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죄는 모든 관계를 파괴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친밀했던 교제는 끊어지고 피조 세계는 인간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생명과 기쁨을 누리던 인간은 죄의 저주 아래 놓여 신음하게 되었습니다. 인간 스스로 죄에서 벗어나려는 발버둥은 항상 실패할 뿐입니다. 그는 더 깊은 절망을 맛봅니다.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죄로 깨어진 모든 관계를 아름답게 회복시킵니다.

로마서 4장 18절

로마서 4장 18절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믿음은 내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셈해 보아 가능한 일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이성적으로 저울질하는 우리의 방법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 그분이 이루실 것을 믿는 결단입니다. 믿음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내 생각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