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예레미야 50장 34절

예레미야 50장 34절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세상은 하나님을 상대하지 않고는 그분의 백성인 우리에게 결코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하나님 백성을 건드리는 것은 스스로 불안에 떨 일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한 구원자시며 하늘 군대를 호령하시는 만군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고통당하는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시고 그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이 사실이 대적에게는 사망이지만 하나님 백성에게는 생명과 평안입니다(로마서 8:6).

예레미야 50장 28절

예레미야 50장 28절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하나님은 모든 세대 그분의 백성에게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세상 바벨론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당하지 말라는 음성입니다(요한계시록 18:4). 바벨론에서 나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을 성도는(에베소서 2:6)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바벨론이 교회를 파괴한 것에 보복하실 것입니다. 이 선포대로 우리는 하늘 시온에서 세상 바벨론의 최후를 지켜볼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0:9,10).

예레미야 50장 15절

예레미야 50장 15절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성전과 예루살렘을 불태우고 약탈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행위대로 바벨론의 요새와 성벽을 허물어 보복하시고 그 나라를 바사 왕 고레스에게 넘기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목격한 다리오는 어떤 세력이든 하나님의 성전을 헐면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리라고 했습니다(스가랴 6:12). 하나님을 멸시하면 하나님도 그를 경멸해 심판하십니다(사무엘상 2:30).

예레미야 50장 2,4절

예레미야 50장 2,4절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예수님은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태복음 26: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칼의 세력 바벨론은 또 다른 칼의 세력 바사에게 멸망합니다. 열강의 패권 다툼으로 세상의 지배 세력이 바뀔 때, 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더불어 택하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이 행해집니다. 표면적으로는 전쟁이지만 내면적으로는 구원이 준비..

예레미야 49장 24,25절

예레미야 49장 24,25절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켜잡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도다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아람의 수도였던 다메섹은 한때 '찬송의 성읍'이라 불리며 최고의 찬사를 받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신탁은 고통과 슬픔뿐입니다. 하나님 없이 즐겁고 좋은 때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입니다. 하나님 없는 허탄한 자랑과 즐거움은 곧 고통으로 변하고 맙니다. 썩어 없어질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외면하는 자는 미련합니다. 우리가 바라고 사모할 것은 홀로 영원하신 하나님뿐입니다.

예레미야 48장 7,15절

예레미야 48장 7,15절 "네가 네 업적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정복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역사는 강한 나라와 그 통치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나라와 왕들 위에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만군의 여호와요 왕이신 하나님입니다. 파죽지세로 고대 근동을 휩쓴 느부갓네살 왕조차 하나님의 종에 불과합니다(25:9).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십니다. 왕이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의 최후는 수치와 멸망입니다.

예레미야 46장 25절

예레미야 46장 25절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와 애굽과 애굽의 신들에게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애굽은 출애굽 이전부터 이스라엘을 계속해서 우상 숭배로 미혹시켰고,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애굽의 신들을 더 의지했습니다.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신으로 받드는 것은 하나님의 미움을 사는 일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생명 없는 우상을 선택할 때 남는 것은 징계와 심판, 그리고 후회뿐입니다.

예레미야 45장 1,2절

예레미야 45장 1,2절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바룩의 이름은 '축복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포로기 전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묵묵히 예레미야와 함께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인공을 꿈꿉니다. 하지만 예레미야 곁에서 그를 성실하게 돕고 섬긴 바룩 같은 빛나는 조연도 필요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데 배역의 크고 작음이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역할에 겸손과 성실로 최선을 다하는 일입니다.

예레미야 44장 27, 29절

예레미야 44장 27, 29절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사랑해 복 주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그 복은 순종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시지만, 그들이 거역하고 죄를 범하면 대적이 되어 친히 그들을 치십니다.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이사야 63:10).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자에게는 재난을 내리시는 것이..

예레미야 44장 16,17절

예레미야 44장 16,17절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유다 백성은 우상 숭배와 온갖 죄로 인해 징계와 심판을 당하고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죄를 뉘우치고 악한 행동에서 돌이키기는커녕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합니다.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면 하나님께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