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수술이 필요한 이유 6년 전 아이 둘이 한꺼번에 편도선 수술을 받았습니다. 심한 천식과 편도선염을 달고 살아서 오래전부터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지경에 이르러서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술 후 밥도 잘 먹지 못하며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4주만 지나면 아이들을 괴롭히던 편도선염에서 해방될 것이라는 소망이었습니다. 수술 후 한 달 정도 지나자 천식도 거의 사라졌고 편도선염도 해결되었습니다. 이처럼 수술대에 올라가려면 상처를 드러내야 합니다. 의사가 메스를 들 때 그를 신뢰해야 합니다. 고통스러워도 치료를 위해 소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사탄의 전략은 우리의 허물과 죄를 감추고 그 상처를 더 곪게 해 우리를 망가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