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1999

일단 한번 시도해 보라

일단 한번 시도해 보라! 이렇게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여러분이 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말에는 그런 힘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말을 신중히 선택할 생각이 없습니까? 제가 앞서 제멜바이스가 의사들이 손을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1840년대 당시, 의사들 대부분은 제멜바이스의 메시지를 완전히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제멜바이스는 깨끗한 손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단순한 손 씻기가 그토록 중요할 리가 있겠냐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저 역시 말이 살리고 죽일 힘이 있는 이유를 완벽히 설명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말에 살리고 죽일 힘이 있다는 사실만 알 뿐입니다. 의사들이 제멜..

당신의 세상을 만든 말들

당신의 세상을 만든 말들 우리의 세상은 말의 힘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말을 해 준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말은 하나님, 우리 자신, 변화의 가능성을 믿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들의 말은 우리를 세워 주고, 지금 우라가 삶에서 누리며 감사하는 긍정적인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아 계속해서 잊히지 않는 죽음의 말들을 우리에게 쏟아 낸 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제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어떤 말이 영혼에 깊은 상처를 입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었는지 예를 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곧바로 이런 대답이 달렸습니다. "너와 어울리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너는 결함투성이야.", "너는 무책임해", "머리가 어쩜 그렇게 나쁘니.", "어쩌다 너 같은 ..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③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③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 말씀이 여자에게 어떻게 들렸을지 상상이 가십니까? 여자는 어쩌다 창녀가 되었을까요? 오늘날 매춘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어릴 적에 폭력을 당했습니다. 어쩌면 이 여자의 사연도 그럴지 모릅니다. 물론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그녀가 매일같이 정죄의 말을 들으며 살아왔다는 것이니다.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심지어 스스로 자신을 경멸했을 것입니다. 여자는 당연히 어릴 적에 창녀를 꿈꾸지 ..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②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② 하지만, 여자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자는 따가운 시선을 감수하면서까지 머리를 풀어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다들 예수님이 여자를 꾸짖을 줄로 예상했습니다. "이게 무슨 짓이냐! 이것이 얼마나 부적절한 짓인지 모르느냐?" 하지만 뜻밖에도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향유 옥합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향유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물건이었습니다. 그 값은 거의 1년 치 연봉에 해당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그 옥합을 깨서 예수님께 전부 쏟아부었습니다. 이 옥합은 여자의 삶 자체요, 그녀가 지키고, 믿어 온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과 진정으로 믿을 대상을 찾고서 그것을 전부 내놓았습니다. 이제 그녀의 초점은 예수님뿐이었습니다. 향유나 모은 재산 혹은 연회..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①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① 한 번에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가운데 내가 매우 좋아하는 이야기가 누가복음 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이라고 하는 바리새인이 주최한 저녁 만찬에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었으며 정결을 지키기 위한 온갖 규칙에 집착했습니다. 언제난 그렇듯 그들 모두는 그날 세상 밖에서 살면서 더러워진 부분을 씻어 내기 위해 식사 전에 정결 의식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이 저녁 만찬 도중에 그들의 모든 규칙에 위배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누가복은 장 37절입니다.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죄를 지은 한 여자"를 해석하자면 "마을의 창녀"입..

말은 세상을 만들어 낸다

말은 세상을 만들어 낸다 하나님은 말씀의 힘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세상이 존재했습니다. 창세기 1장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무(無)"를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3절). 하나님이 빛을 말씀하시자 빛이 생겼습니다. 곧 은하계가 생기고, 그 안에 물과 식물, 사람이 가득한 지구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주를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태초부터 말씀은 생명의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넘기다 보면 말에 죽음의 힘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사탄이 뱀의 형태로 등장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반역하도록 꾀었습니다. 사탄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

말 한마디가 뭐 그리 대수라

말 한마디가 뭐 그리 대수라고 과거 의사들이 제멜바이스 박사가 손 씻기를 왜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혹시 당신도 말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이해합니다. 나도 말실수로 지적을 받을 때 외에는 말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한 번은 요한계시록 강해 설교를 하다가, 오직 예수님을 발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단어를 여러 번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예배 후, 이 일로 아내와 심각하게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는 "왜 설교에 세상 가요의 가사를 비유로 드느냐"라고 항변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가요 가사를 예로 든 것이 아니라, 민들레의 꽃말을 염두에 두고 한 비유였기 때문입니다. 그 꽃..

살리는 말 한마디의 힘

살리는 말 한마디의 힘 이그나츠 제멜바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그나츠 제멜바이스 박사는 1840년대에 한 병원의 두 산부인과 병동을 조사했습니다. 이 두 병동은 서로 붙어 있었습니다. 한 병동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근무했고, 다른 병동은 산파들이 아이를 받았습니다. 제멜바이스 박사는 조사 결과, 의사들이 출산을 돕는 병동에서는 산파들이 출산을 돕는 병동보다 산욕열로 사망하는 임산부의 비율이 다섯 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절대 그냥 간과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제멜바이스는 두 병동의 관행이 어떻게 다른지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의사들은 사망한 임산부의 검시를 마치고 나서 손이나 도구를 씻지 않은 채 곧바로 다른 아기를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이것이..

자기 스타일에 맞는 파티를 시작해 보라

자기 스타일에 맞는 파티를 시작해 보라 하나님은 당신에게 파티를 열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파티를 열어야 할까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엄두가 나질 았습니까? 이해합니다. 저도 천성적으로 파티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파티를 여는 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성도들에게) 사람들에게 좋은 파티를 여는 버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겠습니다. 문 앞에서 사람들을 환영해 주십시오. 만나서 반갑다고 몸짓으로 표현하십시오. 웃는 얼굴로 맞이하십시오. 모든 불을 켜십시오. 어두우면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경쾌한 음악을 트십시오. 이왕이면 손님이 좋아하는 음악을 미리 알아서 틀어 주..

소외된 사람에게 손 내밀기

소외된 사람에게 손 내밀기 우리가 열 수 있는 두 번째 유형의 파티는 "제노스" 파티입니다. 제노스는 낯선 사람 혹은 외국인에 해당하는 헬라어입니다. 히브리서 13장 2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헬라어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낯선 사람을 사랑하라"입니다. 우리는 낯선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파티를 열어서 그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또 다른 파티(잔치)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잔치는 종교 지도자들이 열었고, 초대 명단에는 역시 종교 지도자들 이름만 빼곡했습니다. 전형적인 재미없는 파티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분위기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