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사람에게 손 내밀기
우리가 열 수 있는 두 번째 유형의 파티는 "제노스" 파티입니다. 제노스는 낯선 사람 혹은 외국인에 해당하는 헬라어입니다. 히브리서 13장 2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헬라어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낯선 사람을 사랑하라"입니다. 우리는 낯선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파티를 열어서 그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또 다른 파티(잔치)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잔치는 종교 지도자들이 열었고, 초대 명단에는 역시 종교 지도자들 이름만 빼곡했습니다. 전형적인 재미없는 파티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그 파티는 종교 지도자들이 인맥을 쌓는 동시에 서로 인지도를 겨루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다들 테이블에서 가장 영예로운 자리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명성에 전혀 감흥을 느끼지 못하셨고 오히려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누가복음 14장 12-14절입니다. 이를 의역하면, "왜 너희는 너희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사람을 초대하지 않느냐? 소외와 무시를 당하는 이들을 초대하면 어떻겠느냐?
어디서도 초대받지 못하는 이들을 초대하면 얼마나 좋겠느냐?"라고 하신 것입니다. 제노스 파티를 여는 이면의 목적은 예수님이 그러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피하는 이들과 어울리기 위함입니다. 제노스 파티는 사람들과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남들이 회피하는 사람들을 섬길 뜻밖의 방법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티를 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난민들을 위한 파티 등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음에도 마땅한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초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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