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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을 점검하게 하옵소서!

반년을 점검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시편 79:13).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날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하루의 삶을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세상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고 은혜에 은혜를 더해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도 한 해의 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연초에 다짐했던 마음을 돌아보며 점검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갈급함이 남아 있는지,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께로 있는지, 성령님께서 심령을 주장하여 주사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주님의 말씀에 ..

애매한 기준②

애매한 기준② 여기서 나는 "당신은 어떤 부류의 기독교인입니까?"라고 묻고 싶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흔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나는 당신의 삶을 속속들이 알 수 없고 당신은 자신의 좋은 면만을 말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솔직한 대답을 기대하면서 내가 묻고 싶은 질문은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입니다. 당신은 이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습니까? 솔직한 대답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세상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삶으로 증언하게 하면서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지만 이 계획은 목회자나 교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사실 이 계획은 세상을 위한 주님의 획기적인 비전..

S.D. 고든/성령 2023.07.10

꼭 알맞은 말을 주시는 분

꼭 알맞은 말을 주시는 분 예수님은 대화를 개인적인 쪽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그런데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바로 화제를 바꾸려고 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19-20절,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님은 개인적인 대화를 시도하셨지만 여인은 신학적 문제로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논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논란이 분분한 주제를 꺼냈습니다. 이 일은 우리에게도 자주 일아날 것입니다. 개인적 이야기로 넘어가려고 할 때 상대방이 화제를 바꾸기 위한 질문을 던지리라 미리 예상해야 합니다. 대개 그런 질문은 영적 연막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합니다. 휴일도 평일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무엇인지 잘 모를 만큼 바쁘게 지내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빠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축구할 때 공을 세게 찬다고 축구 골대에 매번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슛의 세기도 중요하지만, 골대를 향한 방향이 맞아떨어져야 골이 들어갑니다. 농구도, 골프도 마찬가지고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도 방향을 맞춰 쳐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먼저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정한 뒤 그다음에 달려 나가야 합니다. 무조건 성공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며, 왜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정해 나아가야 합니다. 빨리 간..

복음을 위한 위대한 부르심

복음을 위한 위대한 부르심 인간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이 인류를 향해 가지고 계신 보편적인 목적에 맞서 일종의 방어선을 치곤 합니다. "난 선교에는 부르심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식입니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의 다른 말씀들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서 이 영역만큼은 남의 일처럼 여기며 다르게 해석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빚진 자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 전체에게 갚아야 할 채무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소유가 된 자신은 그분을 세상에 전할 책임이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천국 시민권을 가졌다면 너나없이 지옥의 문턱을 향해 가고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으로 말미암..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울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울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자연히 하나님은 까맣게 잊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제 책상은 실장님과 마주 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실장님! 실장님!” 부르며 따르다가 저는 실장님과 평생을 같이 할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남편에게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8살 난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같지요? 신혼 3개월, 달콤한 꿈에 젖어있던 저에게 갑작스럽게 닥쳐온 현실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무런 변명도, 과거의 사정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저 또한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혼자 이겨내고 감당하기엔 너무 가슴이 시리고, 외롭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친정집을 떠나올 때 부모님 앞에서 “잘 살겠습니다” 했던 마지막 인..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아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아빠는 요즘 체육관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저는 잘 넘어지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별한 기술을 배울 것 같았지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운다는 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무언가 깨닫고는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들이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지금껏 기를 쓰고 살아왔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사람은 누구나 넘어집니다. 하지만 넘어짐이란 실패가 아닌 다시 일어날 기회입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다음에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