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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271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716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사자를 길들이는 법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

감사의 힘

감사의 힘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제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직업을 갖게 될 걸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 즐거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걸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 다음 오늘 우리 집으로 식사하러 올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잘 해결해 나가는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의 워밍업을 하면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갖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온종일 불만과 짜증 속에서 하루를 보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평화를 주소서!

이 땅의 평화를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와 기근, 위험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번영과 축복을 받게 됨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 흘리고 분단의 아픔 속에 빈곤을 겪던 이나라, 이민족을 사랑하셔서 복음으로 지금의 풍요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 다시는 서로가 피 흘리지 않고 평화로 하나 되게 하시고 저 북녘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드리는 축복의 나라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허물어져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세계 열방 믿음의 ..

결론

결론 만약 당신이 세례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교회의 정식 교인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 아직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되는 입교는 당신의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심지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때를 되돌아보면 감사의 마음이 절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그것이 갖는 의미는 그것을 얼마나 신중하게 준비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당신이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돌아왔다는 고백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그분께 당신의 마음 문을 열어 드림으로써 은밀하게 이미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학신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매일 성경 읽기와 기도, 공적인 예배와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훈련된 습관들을 함양하기를 바랍니다...

피상적 대화에서 영적 대화로

피상적 대화에서 영적 대화로 예수님은 물을 달라 청하셨고, 깜짝 놀란 여인은 왜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기꺼이 말을 걸어 주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인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아니, 선생님은 두레박도 없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제게 물을 주시겠다는 거죠?" 순간, 예수님은 피상적인 대화에서 영적인 대화로 넘어갈 기회를 포착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누군가와 이야기..

늘 아쉬운 점..

늘 아쉬운 점.. 벌써 십 년이나 된 듯합니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딸이 집에 왔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가 주말이면 이따금 집에 오곤 했습니다. 늘 그래왔듯 딸과 나는 어깨동무를 하고서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음 날인 주일 아침 엄마가 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힘든 내색을 두어 차례 하였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느라 몇 주 만에 들른 딸이지만 나는 한 마디 했습니다. “너 그게 무슨 행동이냐? 오랜만에 집에 왔으면 ‘엄마 아빠, 가정일 하시랴 교회 일 하시랴 얼마나 힘드세요.’ 이렇게 부모님을 위로하고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 딸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그리고 겉으로는 표현을 ..

사자를 길들이는 법

사자를 길들이는 법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

서버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서버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요한계시록 2장 8-11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 속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