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새벽 묵상 224

좋은 기회..!

좋은 기회..! 편협한 마음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고 세상에서 영향을 미치는데 장애물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인생의 종말을 앞두고 지옥을 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 앞에 놓인 기회의 문은 위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다른 살마의 생명을 위해 투자한다면, 그 보상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신분으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영원토록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하는 모든 것도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시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후..

열린 문 앞에 서기..!

열린 문 앞에 서기..! 우리가 세상의 소문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삶의 초점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구속의 큰 그림을 이해할 수도 있고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앞에 넓게 열린 기회의 문을 놓칠 수 있습니다.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고린도전서 16:9).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때, 그분이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세상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계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게 되면 그분에게 중요한 것이 똑같이 우리에게도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에게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분이 인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동행한다는 것은 오로지 각별한 누군가와만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는 아주 멋진 길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창세기 6장 9-7장 1절, 노아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우리는 노아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분과 동행하면서 그의 일생을 보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님과 이런 친밀한 관계 때문에, 성경은 가장 놀라운 방법으로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세기 6:9)라고 노아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6-9장에서 노아와 대홍수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이 사람이 그의 주님과 보조를 맞추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비웃었음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믿음으로 기꺼이 하나님을 신뢰하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창조주와..

귀에 익은 목소리..!​

귀에 익은 목소리..! ​ 제가 15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33살이 되었을 때, 불현듯 아버지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은 희미하게나마 생각이 나는데 그 목소리나 하신 말 등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옛 기억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시자 않았던 아버지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어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셨고, 저와 제 동생과 함께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는 어머니를 핍박했습니다. 저는 내심 표현하질 않았지만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목소리의 기억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사우디의 근로자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때나 되어서야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고, 어머니와 두 아들은 자유롭게 신..

겹겹이 나를 둘러싼 껍데기

겹겹이 나를 둘러싼 껍데기 "만일 우기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사실 것이요"(요한일서 1:9). 요즘은 가을의 초입이지만 가을은 금방 가고 겨울이 올 것입니다. 겨울철에 산책할 때, 저는 옷가지를 겹겹이 걸칩니다. 출발할 때는 목도리에, 장갑에, 옷을 잔뜩 껴입지요. 그런데 걷다가 더워지면, 옷차림을 조금씩 매만집니다. 목도리를 느슨하게 하다가 급기야 완전히 풀어버립니다. 장갑은 빼서 주머니에 집어넣고, 외투는 풀어헤칩니다. 모자도 벗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영적으로도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있습니다. 신앙으로 싸여 있고, 사랑으로 둘려 있으며, 창조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만과 원한으로, 분노와 질투로 묶여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

하나님과 동행..!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1-24). 에녹의 조상들은 자녀를 낳고 얼마를 "살았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반면, 에녹은 무드셀라를 낳은 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은 에녹이 하나님과 담소를 나누면서 함께 들판을 건너거나, 꽃밭을 거닐거나, 마을을 활보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자기 곁에 계신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저는 에녹이 들판에서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추수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그러면서 에녹은 자..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루 24시간 신선한 빵을 굽는 빵집 앞에서 가던 길을 멈춘 적이 있습니다. 빵집 문이 닫혔는데도, 손님들은 문 옆에 있는 동전 구멍에 돈을 넣고 갓 구운 빵을 살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를 헤맬 때 하나님께서 매일 기적적으로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늘에서 왔고, 전에는 한 번도 이와 같은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가?"라는 뜻입니다. 만나는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이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맛 좋고 은혜 가득한 음식물의 유효 기간은 겨우 하루였습니다. 나중에 먹으려고 저장해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먹거리..

우리 아빠.. 나의 아버지!

우리 아빠.. 나의 아버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누가복음 11:2). 제가 5살쯤 되었을 때, 어두운 겨울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경이로움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1월의 추위 때문에 제 속에서 나온 입김이 순간적으로 얕은 구름을 만들어냈습니다. 교회의 저녁 기도 모임에 가는 길이었는데, 어머니는 동생을 등에 업고 제 손을 꼬옥 잡고 눈길 사이 논두렁에 쌓인 눈을 사각사각 밟으며 교회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그때의 잊지 못할 관경입니다. 어머니는 한 손으로는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고, 다른 손으로는 성경책이 든 가방을 들고, 등에는 잠들어 있는 동생을 업고 걸으셨습니다. 지금..

끝가지 좇아오는 하나님의 사랑

끝가지 좇아오는 하나님의 사랑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에베소서 2:4-5). 오래전 한 연합 수련회에서 참석한 한 사람이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의 수렁에 빠졌지만, 그 길에서 돌이키자 하나님이 바로 옆에서 자신을 기꺼이 받아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간증을 들어보니, 과학을 좋아하던 학창 시절에 자석에 대해 배운 것이 떠올랐습니다. 막대자석 두 개를 나란히 놓고 하나를 다른 하나에 가까이 가져가면, 어느 순간 막대자석 하나가 다른 자석 쪽으로 갑자기 움직이면서 달라붙습니다. 자석 하나가 다른 쪽으로 펄쩍 뛰듯이 움직이는 것은 보고 또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출애굽기 15:2). 제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자주 되새기는 말씀입니다. 제가 군대 있을 때 일기 식으로 글을 많이 섰는데 그때 썼던 글을 나누기로 합니다. 고요한 겨울밤, 구름 사이로 비취는 달빛에, 춤추듯 떨어지는 눈송이가 보였습니다. 눈 내린 대지는 한하게 빛을 발하였고, 대자연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편 46:10)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무렵, 저는 막 막내를 벗어난 일병으로 초소에서 보초를 서다가 본 관경을 내무반으로 돌아와 쓴 글입니다.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한 겨울 새하얗게 대지를 덮은 흰 눈, 깊은 밤 온 세상을 가득 매운 반딧불, 행군하면서 바라보았던 강원도의 자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