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새벽 묵상

끝가지 좇아오는 하나님의 사랑

예림의집 2021. 8. 25. 09:26

끝가지 좇아오는 하나님의 사랑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에베소서 2:4-5).

 

오래전 한 연합 수련회에서 참석한 한 사람이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의 수렁에 빠졌지만, 그 길에서 돌이키자 하나님이 바로 옆에서 자신을 기꺼이 받아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간증을 들어보니, 과학을 좋아하던 학창 시절에 자석에 대해 배운 것이 떠올랐습니다. 막대자석 두 개를 나란히 놓고 하나를 다른 하나에 가까이 가져가면, 어느 순간 막대자석 하나가 다른 자석 쪽으로 갑자기 움직이면서 달라붙습니다. 자석 하나가 다른 쪽으로 펄쩍 뛰듯이 움직이는 것은 보고 또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자석이 끄는 힘, 그 보이지 않는 힘에 매료된 것입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살다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돌이켜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곁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끌어당기시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힘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서 기다립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 곁에, 우리 안에 성령님으로 늘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지금껏 하나님은 늘 우리를 좇아오셨으며, 우리가 생명으로 돌아서기를 끈기 있게 기다리십니다. 이렇게 기도합시다. "하나님, 우리를 주님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늘 경험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아시고 사랑하셨음을 마음에 새깁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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