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글② 오늘날에는 이러한 두 갈래의 이해를 통합하는 좀 더 온전한 죄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죄의 목록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신자들이 이런 것들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골로새 3:5-9). 구체적인 죄 목록을 열거함으로써 바울은 성도들로 하여금 죄가 개인적, 사회적인 관계에서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