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조은 137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사람들이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용서의 마음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용서가 가능한 사람만이 사랑도 할 수 있는 법이지요. 근본적으로 용서가 가능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사랑의 삶을 살아낼 수가 없다고 봅니다. 제 주변에도 만나기만 하면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입에 거품을 물고 그 사람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요. 여러가지 오해로 인한 답답함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분노로 표출되고 치유되지 못하는 상처로 끊임없이 원망하는 삶이라면 그는 사랑에 실패할 것이 분명하지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말 못할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하였고 그 상..

박애란 목사님은..

박애란 목사님은.. 박애란 목사님은 페북을 통해 알게 된 분입니다. 페북에 포스팅하는 그분의 글들이 좋았고, 무엇보다 커리어 우먼으로써의 당찬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유방암으로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에 놀랐고, 남편과 함께 부랴부랴 병원으로 찾아간 것이 박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지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오래전에 갑상선 암 수술한 경험이 있었고, 잘 극복했다 싶었는데 또 다시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ㅜ 우리 앞에선 애써 태연해 보이려 했지만 사실은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파보였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틈틈이 소식을 묻고 들으며 계속 기도는 해 왔지만, 모든 치료의 과정 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픔과 고통의 크기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런 가운데 어떤 마..

인생은 마치..

인생은 마치.. 인생은 마치 전쟁터와 같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 전쟁은 두 개로 나뉘어진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과 ,,,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의 싸움은 싸우려 하지 않고 외부와의 싸움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내면의 싸움에서 이길 때에, 외부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사람은 결코 외부와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나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내부의 적들,, 그러니까 탐욕들과 높아진 마음, 그리고 시기와 질투, 미워하는 마음들,,, 이러한 것들을 과감하게 물리치고 몰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외부와의 싸움에서도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전쟁의 목적은 평화라는 것입니다. 승리자든 패배자든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평화, ..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감사하며 살지만, 그 은혜를 모르는 자는 원망과 불평을 일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는 겸손하게 살지만, 그렇지 못한자는 교만하게 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자는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살지만,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자들은 작은 실수나 허물도 용납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며 삽니다. 은혜를 입고 사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보은자와 배은자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저희 목사님은..

저희 목사님은.. 저희 목사님은, 말씀과 함께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매일매일 말씀을 보내주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그 말씀들을 그냥 가볍게 읽는 것으로 그쳤답니다. 하지만 찬양 선교사로 세움 받고 사역자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 말씀들을 더 깊이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바르고 깊은 영성이 없이는 사역자의 삶을 살아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그런데요, 그 말씀들을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그 말씀들을 노래하기 시작하니. 언제부터인가 그 말씀들이 나를 춤추게 하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노래하니, 말씀이 나를 춤추게 한다?" 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로운 일인지 모릅니다. 남편이 제 옆에서 이 모든 일..

새 음반 "인생길"

새 음반 "인생길" 나의 인생길은 거친 광야길입니다. 솔직히 그 광야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 너무도 간절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광야에 두시네요. 그 이유는 나의 내면이 하루 아침에 바뀔 것 같지 않기 때문이고, 설령 '이젠 됐다' 싶어서 그 광야길을 벗어나게 하였을 때 금방 헤이해지고 다시 교만해 질것을 아시기에 그럴 틈을 주시지 않으시려는 거지요. 하나님은 출애굽한 당신의 백성들을 광야 훈련소에서 낮아짐의 훈련, 경청의 훈련, 순종의 훈련을 통하여 새롭게 빚어가셨는데 무려 40년 동안이나 그리하셨습니다. 애굽의 노예근성을 뿌리째 뽑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성품을 심는 일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요.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도 긴 시간동안 동일한 훈련을 시켜가고 계세요..

수술 후유증..

수술 후유증.. 수술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한 곡을 녹음하고 나면 목이 상하고 허스키해져서 다음 노래를 녹음하기가 쉽지 않네요. 라이브 집회에서야 목이 조금 허스키해져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녹음할 땐 예민한 부분이라서요. 오늘은 두 곡을 부를 예정인데 목표한대로 잘 마치고 왔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번에 7곡을 새롭게 편곡 작업하였고, 이전에 싱글로 발표했던 2곡을 포함해서 총 9곡을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답니다. 그런데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솔직히 정규앨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고 CD 제조도 큰 의미가 없는 듯 보입니다. 또한 편곡한 모든 곡들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CD까지 제조하려 할 때, 그에 소요되는 재정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상반기에 우선적으로 4곡만 작업하려는 마..

죄인과 의인

죄인과 의인 ‘죄인이면서 동시에 의인이다?’ 솔직히 이 말은 모순된 말처럼 들립니다. ‘죄인이면 죄인이고, 의인이면 의인이지 어떻게 죄인이면서 동시에 의인일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사실은 그 말이 맞는 말이지요. 어떤 사람이 "당신은 의인입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닙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할거에요. 그러나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죄 사함의 은총을 입은 자들이기에 주 안에서 ‘의롭게 된 사람’들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당신은 의인입니다"라고 말하면, 당당하게 ‘아멘!’하는 것도 괜찮다 여겨져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당신은 죄인입니다" 라는 말을 할 때, 자신이 죄인인 줄 알면서도 왠지 언짢은 기분이 들잖아요. 그러나 그럴 것도 없답니..

녹음..

녹음.. 그동안 발표했던 모든 곡들은 전부 집에서 녹음을 하였더랬습니다 집에서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건, 어려운 재정적 여건으로 인해 제작비를 최소화하려는 것 때문이었지요 을 할 때 모니터 상황이 좋지 않으니 완전 쌩톤으로 노래를 부른다는게 너무 힘들었구요,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에어컨도 틀지 못하고 문을 꼭 걸어 잠근채 작업을 했던터라 더위와 함께 숨막히는 답답함으로 거의 정신이 나갈 정도였답니다 이번에도 집에서 녹음 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권희 피디님이 배려해 주셔서 오늘 녹음실에서 첫 노래 녹음을 하였답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목 상태도 좋지 않아서, 일정을 다음으로 미룰까 하다가 그냥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비싼 마이크에 녹음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집에서 할 때보다는 훨씬 편했습..

모퉁이돌 예술 선교교회

모퉁이돌 예술 선교교회 모퉁이돌 예술 선교교회 개척설립예배에 다녀왔어요^^ 거창하진 않았지만 참 따듯한 예배였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선교비전으로 세워진 교회이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심재국 목사님과 박진원 목사님, 두분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찬양드리는 자리에 나경화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벚꽃 드라이브로 기쁨주신 신정범 목사님께도 감사드리고, 만날 때 마다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장동근 목사님과 남편이 잘 생기고 멋진 분으로 칭찬할 만큼 젠틀하고 영성 깊은 김용성 작가님을 또다시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또한 뜻하지 않게 심은하 작가님을 만나고 알게되어 큰 영광이었구요^^ 아~~! 그리고 우리 막내 주원이에게 용돈을 챙겨주신 김호진 집사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