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병중에서도 치료하기 힘든 병이 바로 마음의 병인데.. 솔직히 저에게도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편안한 척(?) 했지만.. 사람들 사이에선 아무 일 없는 듯 애써 웃음 짓곤 했지만, 가끔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큰 소리로 울기도 하고, 때로는 텅 빈 성전에서 뜨거운 눈물 흘리며 흐느끼기도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성경에 보니 '예레미야 선지자'도 마음의 병으로 말미암아 슬퍼하며 위로를 구하고 있더군요.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내 마음이 병들었도다"(예레미야 8:18). 겉으로 보이는 상처는 약을 바르면 나을 수 있고, 또 상처가 눈에 보이므로 그 진행 상황에 따라서 처치를 할 수가 있겠지만, 마음의 병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진단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