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조은 137

십자가 전시회

십자가 전시회 "십자가는 용서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용서는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 사랑은 용서를 가능하게 하는 힘 용서없이 사랑할 수 없고 사랑없이 용서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완전한 용서와 사랑을 보여주신 나의 하나님 그 사랑 때문에 내가 구원받았고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복음입니다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익산 삼일겨회의 [십자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진영훈 목사님의 어느 작가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남네요. 그분은 '십자가'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흐른다는... 그것은 분명, 그 분이 경험한 십자가의 은혜가 너무 컸기 때문이었겠지요. 저 또한 날마다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격의 눈물로 노래하지요. https://youtu.be/AnFuDXfSZkQ

소제..!

소제..! 은아~! 제사 중에 ‘소제’라는 게 있단다. ‘소제’는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인데, ‘소제’의 예물을 드릴 때는 반드시 고운 가루로 드려야 한단다. 곡식을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방망이로 깨고 부셔야 하겠지, 그런 후에 채로 흔들어야만 비로소 고운 가루가 돼. 은아~! 하나님은 네가 소제의 삶을 살길 원하셔. 하나님께서 말씀의 방망이로 네 안에 있는 죄, 욕심, 그리고 아집과 고집의 덩어리를 깨뜨리시고 또한 고난의 막대기를 사용하시는 것은, 고운 가루가 되어 소제의 삶길 바래서야. 굳어진 덩어리의 형체가 사라지고 고운 가루가 되는 소제의 삶을 살면, 하나님과의 하나 됨이 이루어지고 이웃들과도 화목하게 된단다. 은아~! 오늘 하루,, 소제의 삶으로 더 부요하고 화평하며 더 ..

중요한 것은 내면이요 인격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이요 인격입니다! 중요한 것은 외모가 아니라 그의 내면이요 그의 인격입니다. 성경은 사울에 관한 묘사에서 외모가 잘 생기고, 키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는 다른 것은 몰라도 외모만은 출중했던 모양입니다. 기왕이면 잘 생기고 키도 크면 좋겠지만, 인격이나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외모만 중시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왜 외모가 출중한 사울을 보여 주신 걸까요? 저는 거기에 하나님의 의도가 반영되었다고 믿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모르고, 눈에 보이는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외적인 면에서 매력적인 사울을 보여주신 거지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외모를 보고 사울을 왕으로 뽑은 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엄청난..

"조은"과 함께하는 찬양 축제

"조은"과 함께하는 찬양 축제 찬양은,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향한 입니다. 찬양은, 사람을 살리시려 자기 몸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입니다. 찬양은, 한없이 연약한 나를 일으키시고 부축하시며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향한 입니다. 그리고 찬양은, 주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이루기 위한 입니다. 그래서 찬양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그 삶 자체이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고 그 삶으로 말씀을 노래할 때, 그것이 하나님 받으시는 진실한 찬송인 것을... ... "나의 모든 기도가 주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시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찬양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나의 모든 생각이 주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향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행실이 하나의 예배..

수술 후에..

수술 후에.. 수술 후에 면역력이 약해진 탓인지 수시로 컨디션 저하현상이 일어나는 탓에, 새해 들어서는 이런 저런 일 다 내려놓고 잠시 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잠시의 쉼이 길어지면서 자꾸만 게을러지네요 . ㅠ 언제부터인가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꼼짝하기 싫어하는 귀찮니즘이 발동하기 시작했는데, 남편은 이런 나를 닥달하기 시작합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게을러지면 안 된다.” “작년에 작업하다 중단했던 것도 새해 들어 마무리한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맥놓고 있다가는 또 내년으로 미루어진다.” 이런 말로 폭풍 잔소리를 하며 반강제로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쉼에 익숙해져 버린 자아를 힘들게 다시 일으켜 세우고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담 주에는 노래 녹음을 해야 한다니, 연습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 성장..

막내 주원이가..!

막내 주원이가..! 막내 주원이가 오늘 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이 쉽지 않았을 터인데 그동안 잘 견뎌준 주원이가 고맙고, 또한 별탈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뿐입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에 가보지도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렇게 자장면(짬뽕)이라도 함께 먹으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네요. ... ‘졸업(卒業)’은 ‘마침’을 뜻하지만, 완전한 ‘마침’은 아니지요. 사실 인생에 있어서 졸업은 없습니다. 지금 주원이는 한 단계를 잘 넘어선 것뿐이고 다시 새로운 시작, 그 출발의 선상에 서게 된 거지요. 졸업식을 영어로 'the commencement' 라고 하는데 그 본 뜻은 ‘출발’입니다. 우리 주원이가 그걸 알았으면 ..

그저 부끄럽지 않게만 살 수 있다면...

그저 부끄럽지 않게만 살 수 있다면... ... "우리의 수명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지나가니 우리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 90:10, 현대인) ...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정말 시간이 신속히 지나가고, 우리의 인생이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내와 결혼을 한지 벌써 30년이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목회 사역의 남은 10년도 휘리릭 지나갈테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내게 남은 10년의 사역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뭐,, 거창한 그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한 그런 생각들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대단한 것'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인물이 되지 못합니다. 저는 지금,, 성도님들과 행복하게 예배하면서 목회 여정의 후반기를 그저 살아보려는 그..

찬양하려 할 때..!

찬양하려 할 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려 할 때 음악으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왜 찬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잊어버린채 “어떻게하면 멋지게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잘 부를수 있을까” 를 고민하며 그 일에만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을 위한 찬양이기보다 자기 만족을 위한 노래로 전락해 버릴테지요. 잘 만들어진 멋진 음악과 잘 표현된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은근 자랑하고 싶어하고, 또 그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때 그 칭찬에 도취되어 희희낙낙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찬양이 아닌거지요. ... 기왕이면 멋지게 음악을 만들고 노래도 더 잘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찬양의 본질을 잊지 말자는 생각입니다. 새해에는, 나도 모르게 행해왔..

올 한해 무엇을 했나?

올 한해 무엇을 했나? 조용히 집에 머물며 지나온 삶을 뒤돌아봅니다. 1] 개인적으로 편두통을 동반한 한쪽 편의 신경 쪽에 찌릿 찌릿한 현상들 때문에 자주 컨디션이 다운이 되어 늘 해오던 여러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ㅠ 특별히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더 집중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은 은혜들이 너무 컸고, 남편(김성조)과 함께 은혜와 사랑을 조용히 흘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드러내고 나타냄이 아닌 작지만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며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깊은 교훈을 얻은 한해였습니다. 2] 찬양 사역에 관한,,, 사역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5곡의 음원을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CD나 USB로는 만들지 못한 채 음원으로만 발표하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