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조은 137

소망의교회..

소망의교회.. 핸드폰에 입력된 사역 스케줄로 신호가 울리네요. 그런데 예정되어 있던 소망의 교회에서의 특별한 예배는, 코로나로 인하여 드릴 수 없게 되었어요.ㅠ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안산 소망의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소망의 교회가 21세기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 그 땅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살려내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비록 벼랑 끝에 있더라도 소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소서. 지금 있는 고난과 시련들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고 끝까지 인내하며 잘 견디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시련의 바다를 지나면서 주님의 심정을 품게 하소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누군가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저 조차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그런데,,, 사랑을 받으려 하기보다 어떤 누군가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한다는 건, 더욱 복된 일이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시길,, 하셨기 때문이지요. (행 20:35)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받음으로써 기뻐하고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줌으로써 더 기뻐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의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될테니까요. ... 저는 지난 며칠 간 큰 사랑을 받았어요. 사실 사랑을 받으려고 그 곳에 간 건 아니었습니다. 그간에 빚진 마음이 있어서 남편과 상의하여 작은 사랑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함께 간 ..

지배..

지배.. 더 사랑하는 것에 의해 내 인생은 지배당합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 언제나 내가 있습니다. 더 좋아하는 것과 함께 합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을 더 좋아하니, 그분의 교훈을 따르며 언제나 그분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캘리 작가 류지정님은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을 더 좋아하는 그 공통분모가 있어서 그런지,, 함께하고 싶고 또 함께하면 늘 기쁨이 됩니다.

믿음은..

믿음은.. 믿음은 좋은 것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의 제조기랍니다. 은 ‘사랑’의 삶을 살게 하고 ‘겸손’하게 하며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지요. ...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극찬하셨어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 할만큼 최고의 칭찬을 해 주신거지요. 백부장은 비록 종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생명같이 사랑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보면 참 겸손한 사람입니다. 백부장의 사랑과 겸손의 신앙 인격은 저절로 생긴 게 아니에요. 온전한 믿음 덕분이지요. 그의 온전한 믿음은 종이 깨끗하게 낫는 기적도 선물해 주었어요..

찬양 사역자입니다.

찬양 사역자입니다. 저는 목회자를 내조하는 '사모'이지만 '찬양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찬양 사역자'이기도 해요 남편은,, '찬양 사역자'인 내게 틈만 나면 이런 말을 해 주었어요 "사역이 목적이 되지 않게 하라! 사역이 목적이 되면,, 백발백중 변질될 수밖에 없다." 그날 이후로 저는, 늘 이렇게 기도하고 있답니다 "주여,, '사역'이 목적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내 삶의 이유와 목적은, 오직 뿐... 예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내게 목적이 되지 않게 하소서!..." .., 제가 ccm 음반을 출반한 것은 이 아니었어요 그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찬송으로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며,, 또한 누구라도 그 찬송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을 때에,, 내가 만난 예수님을 그도 동일하게 만나..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는..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는..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는,, 많은 부를 누리며 사는 이들이 있고 가난하게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역자는 큰 교회에 부임하여 많은 것을 누리기도 하지만, 어떤 사역자는 작은 교회에서 평생을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사역하다가 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믿음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답니다 ... 베드로와 야고보는 똑같이 헤롯의 손에 붙잡혔지요 그런데 베드로는 죽음의 자리에서 극적으로 구출되지만, 야고보는 헤롯의 칼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 . (행 12:1-2) 그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행 12:5,7) 이에 베드로는 옥에 ..

우리는 살면서..

우리는 살면서.. 우리는 살면서 보이지 않는 무수한 벽들을 만나게 됩니다. 남북의 적대적인 벽, 동서의 지방색의 벽, 진보와 보수의 이념의 벽, 이런 벽들로 인해 늘 긴장하고 갈등하며 툭하면 싸우고 전쟁도 불사합니다. 우리는 그 벽들이 허물어지고 함께 더불어 사는 평화로움을 기대하지만, 마치 물과 기름 같아서 그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 보니 이보다 더 견고한 벽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놓은 율법의 벽입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을 굳건하게 버티고 있어서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엄청난 벽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벽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생각과 그 마음속에 있는 율법의 벽들을 허무시고 이방인과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이르되..

김석균 목사님과 함께

김석균 목사님과 함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 부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김석균 목사님과 알고 지낸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저희 부부를 응원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는 마음 따듯한 박현호 목사님이 이곳 당진까지 찾아와 주셨습니다. 김석균 목사님은, 저희가 속초에서 목회할 때 서울 집으로 친히 초대하여 먹여 주시고 재워 주시고 게다가 여비까지 챙겨주셨던 후배 사랑이 하늘만큼 땅만큼 크신 분입니다. 남편이 많이 좋아하는 대선배님이신데 만나면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해 주시지요^^ 그리고 박현호 목사님은 저희 부부를 꼭 만나야 한다며 인천에서 엄청난 빗줄기를 뚫고 내려와 함께 예배드리며 힘을 실어주고 가셨어요.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세 가지 명령

세 가지 명령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test) 하시기 위해 세 가지의 명령을 주셨어요. 떠나라! - 친척과 본토와 아비 집을... 버리라! - 이스마엘을... 드리라! - 이삭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랬듯이 지금의 나에게도 이 세 가지의 명령을 동일하게 주시고 계시네요. 육체의 소욕에 이끌려 사는 죄악된 그 삶의 자리에서 속히 떠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육신의 생각으로 얻어낸 것들을 속히 내려놓거나 과감히 버리라 하십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일진대, 하나님이 요구하시면 그게 무엇이라도 무조건 드리라 하십니다. 과연 나는, "떠나라! 버려라! 드리라!"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얼마만큼 순종하고 있는지 이 밤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