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 11948

성령 충만을 받은 삶

성령 충만을 받은 삶 제가 주례를 설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신부가 입장할 때입니다.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식장에 들어오면 신랑이 그 앞으로 걸어 나가고, 신부의 아버지는 잡고 있던 딸의 손을 사위에게 건네줍니다. 그런데 신부의 아버지는 무엇을 믿고 딸을 넘겨준다는 말입니까? 생명을 줘도 아깝지 않은 딸을,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위에게 맡겨야 하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런 그 손을 놓아야 딸은 신부가 됩니다. 딸을 사위에게 넘겨주어야 결혼을 통해 딸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자신을 포기할 때만 가능합니다. 약 120명의 사람이 예루살렘의 한 장소에서 기도할 때 그들의 마음은 비워져 있었을 것입니다. ..

오순절 성령 강림

오순절 성령 강림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의 선물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깨닫습니다.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믿음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성도의 이름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경주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인구절벽의 시대라 말합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것을 명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청년 세대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청년 세대들이 자신들의 방에서 세상을 향하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가정을 꿈꿀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이 만들어지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감각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믿음으로 보고 듣고 알게 되는 감각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보고 느낍니다. 이 감각이 살아나면 다른 차원의 인생이 열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믿음으로 보면 보입니다. 삶을 업그레이드하려면 믿음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믿음의 안테나를 올려야 합니다. 믿음의 고성능 수신기를 달면 모든 것이 막힌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믿음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기도하는 가운데 보게 됩니다. 인생은 보는 것의 싸움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건과 현상 너머, 위기 상황 너머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성령의 비를 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학창 시..

다락방 기도 모임

다락방 기도 모임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게 하소서!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과학 기술과 지식 정보의 물결 속에서 생명의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진리를 향한 시선이 결코 흐트러지지 않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붙들어주시옵소서. 풍요와 화려함에 둘러싸인 환경으로 인해 교만해지거나 외식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자신을 지켜보는 정직한 눈과 진리를 믿고 따르는 신앙이 변치 않게 하시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도 푯대를 분명하게 세우고 끝까지 절제와 인내로써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시옵소서. 역사를 통해 인간이 쌓아온 지식과 온갖 노력을 통해 얻은 업적들을 존중하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에서 나온 것임을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세상 문화를 세속적이라 하여 무조건..

먼저 자신을 다스리라

먼저 자신을 다스리라 구약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와 그다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는 "다스림의 사명"을 받은 우리를 위해 주어진 말씀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 영역에서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과 일터와 각자가 선 영역을 하나님 뜻대로 다스리고 있습니까? 자기 유익과 자랑을 위해 통치권을 남용하지는 않습니까? 왕의 권력은 백성을 위해 사용하라고 하나님이 맡기신 것입니다. 하지만 권력은 가진 자를 타락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자기를 위해 권력을 사용할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권력을 가진 자는 타인을 다스리기 전에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권력이 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