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 11948

매 순간 순종하겠다는 결심

매 순간 순종하겠다는 결심 미국 작가 캐서린 마셜의 남편 피터 마셜이 해군 사관학교 군목으로 가던 날, 교정에서 한 교관이 신입생들에게 학교 수칙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군들은 이 15가지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따라야 한다. 그러나 당장 이 15가지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걱정하지 마라. 지금 당장은 제군들을 가르칠 교관의 지시에 매 순간 복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알겠나!" 그 순간 피터 마셜은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그래, 내가 하나님의 모든 교훈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날마다 나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된다. 나는 매 순간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리라!" 우리가 성경의 모든 진리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매 순간 ..

고넬료의 집을 방문한 베드로

고넬료의 집을 방문한 베드로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

울타리를 옮겨야 할 순간

울타리를 옮겨야 할 순간 세계 대전 중에 한 군인이 전사했습니다. 그 군인에게는 가족이 없었기에, 한 친구가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성당 묘지를 찾았습니다. 신부님을 찾아가 식당 바로 뒤편 묘지에 자기 친구를 묻어도 좋을지 물었습니다. 신부는 군인이 천주교 신자였는지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그는 개신교 신자입니다."라고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신부는 "그럼 울타리 밖에 묻으세요."라고 말했고, 친구는 하는 수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몇 년 뒤 전쟁이 끝나고 그가 무덤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울타리 주변을 아무리 찾아도 친구의 무덤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성당에 가 보니 다행히도 그때 이야기를 나누었던 신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연을 얘기하자 신부는 바로 기억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울타리 밖에 ..

이방인 전도의 시작

이방인 전도의 시작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

아기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기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 창조의 섭리를 따라 오늘도 많은 생명이 주의 은총 안에서 이 땅에 태어납니다. 생명을 잉태한 엄마가 오래도록 수고하고, 낳을 때는 고통스럽지만 태어난 아기와 얼굴을 마주하는 그 기쁨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마음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행방을 알 수 없는 영아가 수백 명에 이른다는 소식입니다. 아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아기가 살아 있어 어디선가 숨 쉬고 있다면 새싹처럼 가엾고 여린 생명이오니 주님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행방을 알지 못하는 영아들을 찾도록 도우시고 이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에게 지혜를 베푸시옵소서. 모든..

함께 가는 건강한 공동체

함께 가는 건강한 공동체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본국에 복귀한 후 전쟁 당시 경험한 분노, 피해 의식, 수치심 등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출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의 진단명이 생겼는데,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제2차 세계 대전보다 베트남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을까요? 연구 결과 그 차이가 본국 송환에 사용된 교통수단에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들은 배로, 베트남전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배로 이동한 미군들은 수개월의 시간을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에서 경험한 상실과 아픔, 고통과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참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울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

선한 중재자 바나바

선한 중재자 바나바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