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 11948

부모를 위한 기도

부모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버이 주일을 지나며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만큼 영적 어버이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높은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아버지라 호칭할 수 있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며 기쁨임을 깨닫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어른이 되는 만큼 육신의 부모가 연약하여 가는 모습을 봅니다. 머리에 백발이 내려앉고, 허리가 굽고, 총기가 흐려집니다.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푼 사랑의 결과이기에 이제는 자녀 된 우리가 아낌없는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함께 병원을 가고, 식사하며, 좋은 시간을 갖게 하소서. 주님의 부르심을 입는 그날까지 외롭지 않도록 더 많이 전화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교제하게 하소서. 온 맘 다해 부모님의 건강을 소..

내 삶의 우상을 다루실 때

내 삶의 우상을 다루실 때 우리에게 닥치는 많은 실망과 고민거리는 각자의 우상과 관계가 있습니다. 삶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는 자신의 우상이 위협받거나 제거될 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감정의 흙탕물 속에서 뒹굴며 상대를 원망하다가 영영 낙심한 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 그것 없이는 못 살 것 같았는데 이제 주님이 저를 그것 없는 삶으로 부르시는군요. 주님만 계신다면 제게 정말 필요한 부와 건강과 사랑, 명예, 안전은 다 있는 것이며 결코 잃을 수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함을 알려면 우선 예수님밖에 남은 게 없어야 합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는 것인데 오히려 죽이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답이 보이지 않는 괴로운..

두 아들을 잃은 다윗

두 아들을 잃은 다윗 "그들이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아뢰어 이르되 내 주여 젊은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그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상심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하니라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청년이 눈을 들어 보니 보아라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는도다 요나답이 왕께 아뢰되 보소서 왕자들이 오나이다 당신의 종이 말한 대로 되었..

유혹을 이기는 길

유혹을 이기는 길 성은 순간의 쾌락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야한 동영상은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요즘 사회는 야한 동영상을 보는 것 자체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괜찮다!"라는 생각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성 문화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정서와 영혼에 길고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유혹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이것은 자기 의지로 절제하기 힘든 충동이고, 자기 혼자만의 결단으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마트폰만 켜도, 길거리에만 나가도 자극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도피하거나 죄책감으로 대처할 수만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암논의 잘못된 욕정

암논의 잘못된 욕정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소서!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소서! “죽으면 죽으리이다” 했던 에스더의 결단이 동이 트는 이 아침 마음속 깊이 울려옵니다.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려 하지 않고 자기 한 사람의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으며 위기에 처한 동족의 운명을 함께 하면서 죽음조차 각오했던 에스더의 용기를 갖게 하시옵소서.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지금은 지나치게 이기적인 시대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만 좋으면 괜찮다” 하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든지 어떤 피해를 입든지 “나만 좋으면”, “나만 편하면 된다”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고통과 죽음까지 참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돌아볼 줄 모르며 헌신할 줄도 희생할 줄도 모르고 자신만의 유익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으니 주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