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출애굽기 19장 9절

출애굽기 19장 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는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전하는 자는 듣는 자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이르도록 전해야 하고, 듣는 자는 전하는 자의 말을 믿는 마음으로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모세에게 임재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이 귀담아듣고 믿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 믿음 위에 세워집니다.

출애굽기 18장 3,4절

출애굽기 18장 3,4절 "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터전입니다. 어떤 모양의 삶이든지 그 안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흔적이 남습니다. 모세의 두 아들의 이름인 "게르솜"과 "엘리에셀"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온 모세가 세상에 전하고픈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고백합니다. 내 모습은 부끄럽지만, 그런 나를 도우시며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전하고픈 마음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절

출애굽기 17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인생길에서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라도 이 확신만큼은 변함없어야 합니다. 르비딤은 물 없는 메마른 땅이었습니다. 하나님 명령을 따라 도착한 곳이었지만 환경이 너무나 척박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고난의 땅으로 이끄십니다. 하지만 그 고난을 통해 더 큰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에 속죄와 구원 그리고 부활의 영광이 있음이 이를 증명합니다.

출애굽기 16장 15절

출애굽기 16장 15절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경험하고 생각할수록 놀랍고 신비합니다. 하늘로부터 비처럼 내리는 은혜 안에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얻은 양식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이것이 무엇이냐(히, 만 후)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내 힘과 노력으로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출애굽기 16장 3절

출애굽기 16장 3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당했던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된 노동과 채찍이 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애굽을 고기와 떡을 배부르게 먹었던 행복한 곳으로 추억합니다. 악함에서 선함으로, 선함에서 악함으로 순식간에 자리가 바뀝니다. 원망에 빠지면, 구원받기 이전의 삶을 낭만적인 시절로 착각하게 됩니다. 은혜의 기억들은 의심의 먹구름에 뒤덮이고 맙니다. 원망은 그저 작은 불평이 아닌, 가치의 전도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5절

출애굽기 15장 25절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모세 손에 들린 나무 지팡이가 홍해를 가른 것처럼, 나무 하나가 쓴 물을 단물로 바꿉니다. 작고 평범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생명을 살립니다. 말씀에 순종해 나아가면 기적을 경험합니다. 랍비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흘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한 것을 율법을 듣지 못한 영적 고갈로 해석합니다. 말씀이 없으며 인생은 쓰디쓴 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꿀보다 답니다(시편 19:10).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인생은 달고 오묘해집니다.

출애굽기 14장 13,14절

출애굽기 14장 13,14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는 사람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으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시선 집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이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시고 해와 달을 멈춰 세우신 분이며 전쟁에 능하신 용사입니다(여호수아 6:20; 10:12,13; 이사야 42:13). 성도가 할 일은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그분의 강한 손으로 이루실 구원을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3장 21,22절

출애굽기 13장 21,22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연약한 인간은 볼 수 없으면 주저합니다.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두려워하는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별을 통해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게 하십니다. 때로는 천사를 통해 혹은 꿈으로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상황과 방법은 달라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택하신 백성을 낮의 해로부터, 밤의 달로부터 눈동자처럼 지켜 주십니다(시편 17:8, 121:6).

출애굽기 13장 6,9절

출애굽기 13장 6,9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출애굽은 하나님이 언약 백성을 위해 강한 손으로 이루신 구원 역사입니다. 이스라엘이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을 기념하듯, 성도는 주님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시며 십자가 구원을 기념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손과 미각과 입"에 각각 "기호와 표와 말씀"을 둔 것처럼, 우리 또한 두 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마에 하나님과 어린양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요한계시록 14:1) 기억하며, 입에는 언제나 말씀과 기도가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