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으로 한 결혼식에서 주례가 결혼 서약을 위한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이 사람을 사랑하고 부부이 정조와 대의를 굳게 지키겠습니까?" 영어권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간단히 "I do(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러나 한 커플이 그렇게 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그렇게 하겠습니다(I do with God's help!)!"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믿음으로 사는 것의 본질을 이해한 통찰력 있는 대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재능이나 노력만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머리를 짜내고 노력하고 분투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