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교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잇습니다. 가장 절실한 것은 우선 목회자가 성도들의 실제 삶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그저 강단에 편안히 서서 신앙 자체가 목적이 되는 설교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신앙이 곧 삶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메시지가 복음과 동떨어진 메시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메시지일 때에만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반응하며 실제 삶의 통찰에서 비롯된 영적인 질문들을 던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실제 삶에 연결시킬 수 없는 관념적이고 종교적인 토론이나 메시지는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평신도들에게는 허공에 뜬구름 같은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