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167

위협받는 여성의 자존감

위협받는 여성의 자존감 성경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습니다. 모두 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많은 여성들 가운데 자존감의 결핍 때문에 고통받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여성의 자존감이 도전받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여성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흔들리게 된 데에는 대략 세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오랫동안 존경과 사랑의 상징이었던 아내와 어머니라는 전통적인 가치관이 점점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집에서 자녀를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일은 능력 없는 여성이나 하는 일이라는 잘못된 가치관이 여성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가정을..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여행을 하면서 끝도 없이 이어지는 포도나무 밭을 바라보다 보면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는 말씀에 이어서 하나님은 현재 과실을 맺는 가지로 하여금 더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 가지를 깨끗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손에 전지가위를 들고 포도나무를 가지치기 하시는 농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마치 포도나무 위에 허리를 굽히신 채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서 내버리는 농부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계속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4계절..

리 하비 오스왈드

리 하비 오스왈드 세상에 태어나서 자기를 낳아준 부모는 물론 다른 어떤 사람으로부터도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한 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그에게는 생소했다는 표현이 더 옳은지 모릅니다. 오스왈드의 어린 시절은 지극히 불우한 환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 번의 결혼 경험을 지니고 있는 그의 어머니는 체격이 아주 건장한 여인으로 누구를 사랑하기보다는 지배하길 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스왈드는 아버지의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태어나기 몇 달 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지요. 자연히 그의 어머니는 많은 시간을 일해야만 했기 때문에 이 아이는 어머니로부터 어떤 사랑이나 훈계나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당신의 생각을 점검하라

당신의 생각을 점검하라 너무나 오랫동안 고통 속에서 불행한 삶을 살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도 언젠가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것은 이미 자신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는 잘못된 생각의 노예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부인의 고백인데요. 이 부인은 마음속에 가족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즉, 남편과 자식들이 마음을 바꿔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도와주고 좀 더 많은 관심을 자기에게 가져주면 자기가 행복해질 거라고 믿고 있었으나 그들이 그렇게 해주지 않아 자신은 불행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지만 가족들의 태도는 조금도 변하지 않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에 “네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점검해 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

변화 받는 비결

변화 받는 비결 "당신은 무엇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지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이것이 과연 올바른 대답일런지요?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 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천국에 대한 소망 속에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신앙생활의 목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의 열매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면서, 그 말씀을 진리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이처럼 믿는다 하면서도 그 말..

사랑과 존경

사랑과 존경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기 힘든 사람이 사실은 함께 살아가는 부부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합니다. 너무나 사랑한다면서 결혼한 많은 부부들이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헤어지는 걸 보면 그 사랑이란 감정에 좌우되는 잘못된 사랑임이 분명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나보다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거룩한 사명입니다. 이 사랑 없이는 가정은 물론 사회도 온전하게 지탱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부 사이에서 이 사랑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부가 하나님의 사명과는 관계없이 사단의 유혹을 따라 종노릇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점을 중요시하십니다. 그래서 부부가 먼저 가정에서 이 사랑을 실천하..

서로 꺼려 하는 부부

서로 꺼려 하는 부부 부부가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 있기를 꺼려 하게 될 때가 찾아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겠습니까? 어느 부부의 이야기인데요. 남편은 요즈음 들어 퇴근해서 곧장 집에 오려 하질 않습니다. 사실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가정을 사랑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주는 아내 덕분이었지요. 그 아내 역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항상 남편보다 먼저 귀가해서 저녁 식사를 준비해놓고 남편을 맞이하곤 했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자녀가 없던 두 사람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별 반찬이 없어도 저녁 식사를 맛있게 드는 남편에 ..

가서 눈을 씻어라

가서 눈을 씻어라 사람들은 일이 잘못되어 고통 속에 빠지게 될 때 대부분의 경우 그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과 환경 탓으로 돌릴 때가 많습니다. 이것이 과연 올바른 태도일는지요?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라고 주님께 묻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 불쌍한 소경이 그때까지 어둠 속에서 살아왔지만 마침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는 뜻이었지요. 그러면서 주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

귀가 예민한 아이

귀가 예민한 아이 “당신이 한두 살 먹은 어린아이예요? 국그릇 하나 흘리지 않고 나르지 못하니 저를 도와주기는커녕 일만 더 만들어내잖아요? 당신은 제대로 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으니, 정말 바보 같아요” 화가 난 아내가 남편에게 퍼붓는 말입니다. 옆에서 아들 녀석이 소파 뒤에 몸을 웅크린 채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아내의 기세에 눌린 남편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남편은 과거 어렸을 때 엄마로부터 들었던 것과 똑같은 비난을 지금 아내로부터 듣고 있는 겁니다. 사실 어려서부터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엎지르기 다반사였던 그는 온갖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라면서 그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는 일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

교만과 자존감의 차이

교만과 자존감의 차이 성경은 우리에게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교만에 대해서 경계할 것을 가르칩니다. 그 반면에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근본적인 자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교만과 자존감 사이에서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교만과 자존감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어느 은퇴한 여자 선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 부인은 “하나님은 제가 저 자신을 벌레보다 나을 것이 없는 존재로 생각하시길 원하십니다. 물론 저도 나 자신을 존중하고 싶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저의 이런 교만을 인정해 주시지 않을 것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도 이분과 같이 생각하십니까? 이분은 지난 40년 동안 선교사 생활을 했고, 하나님을 보다 완전하게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