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167

마음과 대화하기

마음과 대화하기 마음이란 사람의 지적인 능력이나 도덕적인 능력을 모두 포함하는 인격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 마음으로 우리는 믿음을 받아들이고 그 믿음대로 행하게 되는 것이지요. 일찍이 다윗 왕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마음과의 대화를 시도한 사람이었지요. 사실 마음과 대화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어리석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의 입을 열어 자기 자신과 대화하다 보면 그 대화는 자연적으로 하나님과의 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과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돌아가는 잡다한 생각들을 멈추고 잠잠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은 사역 공동체

가정은 사역 공동체 오늘날 가정이 무서운 속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가정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겠지요. 가정이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해야 할 사역 공동체입니다. 사실 우리는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에 너무나 익숙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사역은, 교회에 앞서 가정에서 일어납니다. 가정이란 삶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날 수밖에 없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치열한 영적 싸움터인 가정이 사역 공동체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은 가정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길입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우리는 어떤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첫째,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는 사역입..

교회를 낳는 교회

교회를 낳는 교회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그 하나는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그들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이 구원 사역을 확산하기 위해 12명을 제자들로 삼으신 일입니다. 한마디로 사랑하는 삶과 제자 삼는 삶의 열매를 보여주신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해서 그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을 이 땅의 모든 교회에 내리셨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날의 교회 역사에서 이 명령이 잘 지켜진 때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늘 난관에 봉착하곤 했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에 대한 잘못된 개념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이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교회의..

스스로 성경 묵상하기(Self-Study)

스스로 성경 묵상하기(Self-Study)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말씀을 스스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것으로 말씀 묵상을 대신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수십 년 교회를 다녀도 변화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적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 앞에 앉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를 강력히 권고하십니다. 즉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령과는 관계없이 인간적인 지식이나 지혜로 가르치는 것을 경계하면서 친히 성령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 친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