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167

예배자로 살아가자

예배자로 살아가자 "예배자로 살아가자" 지금 속해 있는 모든 공동체에서 오늘 내게 주어진 자리가 부르심이라는 것을 간과한다면, 어떤 예배도, 어떤 사역도 그 위에 세워질 수 없는것 같습니다. "1루 밟지 않으면 다 꽝이야. 다시 1루로 가." - 멘토님 said 우리를 지으시고 이 땅에 보내신 주를 온전히 신뢰하며 오늘, 1루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훈련이 먼저 있기를 원합니다. 본질적인 질문이 필요한 시기에 귀한 주제로 제게 마이크를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귀 기울여 주시고 또 함께 찬양하고 싶다고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또 만나서 찬양으로 주님을 더욱 기쁨으로 찬송해요. #씨유쑨 #넘치는교회 #버스킹예배 #버스킹예배자

벅찬 순간들..

벅찬 순간들.. 곳곳에 하나님께서 심겨놓으신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벅차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많은 일들을 만나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풀어가신 일들을 고백케 하심을 들을 때, 이미 오랜시간 세상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순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계시는 믿음의 선배님들을 볼 때, 겸손히 배우게 됩니다. 그저 주님 뒤에서 겸손히 방주를 지어가시는 분들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입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히 행하는 우리의 삶이 세상 앞에 주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증거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영역과 모든 관계에서요. 귀한 시간을 제게 내어주시고 귀기울여 들어주셔서 참 감사드려요. 더욱 은혜를 사모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함..

아내를 위해..

아내를 위해.. 나는 아내를 위해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특별히 기념하고 싶었던 나는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 계획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슈퍼에서 얻어 온 종이 상자로 인형을 누일 마구간을 만들고 여러 가지 색깔의 천 조각을 이어 멋진 누비 이불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성탄절 아침에 성탄트리 옆에 놓인 작은 선물 꾸러미를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기뻐하던지요! 아내가 작은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동이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매해 성탄절 때마다 기념하는 가장 큰 선물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보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다음으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사랑하고 아껴주는 아내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나의 아내는 정말로 예수님처럼 나에게 자신을 내어주었..

나의 적토마..

나의 적토마.. 비록 내 소유가 아니라 어머니의 것이었지만, 그 작은 차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나였기에, 나는 그 차를 애마처럼 여겨서 "나의 적토마"라고 불렀습니다. 가끔 대형교회나 대기업 신우회 행사에 강사로 초대를 받아 그 건물 주차장에 "적토마"를 세워 둘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폭파 경기에서 용케 살아남은 것처럼 보이는 고물차를 유유히 주차시키는 나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본인들은 부인할 수 있으나 확실히 비난의 눈초리였습니다. 친구 집을 방문할 때면, 이웃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가급적 자기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시킨 후 걸어오라는 부탁을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그 차는 세월의 풍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적토마"를 훑어보던 ..

나의 젊은 시절..

나의 젊은 시절.. 나는 지금까지 자동차를 소유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자동차를 몰아 본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꽤 잘나가시던(?) 저의 어머니께서 모시던 "티코"라는 소형 차였습니다. 이 차는 신기한 게 밟으면 빨리 가는 듯한데 실제 미터기를 보면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옆으로 큰 트럭이라도 지날라치면 휘청휘청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왕초보 운전자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차의 외양이나 비좁음을 그리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 차는 주유소를 들를 때마다 요란한 엔진 소리를 냈고, 겨울에는 가끔 엔진 오일이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뒤 유리에 성에가 끼어서 후방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은 없었기에 자주 유리창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어야 했습니다...

전처와 그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전처와 그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남편이 유부남일 때 만나 저는 초혼, 남편은 재혼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전처가 진 빚을 모두 떠안고, 이제껏 일군 모든 사업을 전처에게 주고 아이들 양육비는 주지 않는 조건으로 전처가 아이들을 맡아 키우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아들과 태중의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하기 얼마 전,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결혼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헤어 나오지 못할 만큼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사랑하고, 제가 낳은 아이도 너무나 사랑하지만 남편의 전처와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어떤 즐거운 일에도 그들이 생각나 마음껏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왜 미안해 하나? 나는 그들이 진 빚을 모두 ..